(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중국요녕성 외사판공실은 ‘한중연사 요녕: 랴오닝은 서울로, 서울은 랴오닝으로’를 공동 출간했다. 이 책은 2017년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발간된 ‘한중연사(中韓緣史)’의 첫 지방편으로 한중 양국의 여러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제작되었다. 중국의 요녕성은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육로 교류의 중심이자 성지로서 한중을 오가던 사신들이 기록한 연행(燕行)에 가장 많이 소개되는 곳이다. 이 책에는 한중교류의 상징인 허균과 열하일기의 박지원, 조선과 명나라의 우호를 이끈 중국의 유홍훈 등 모두 8명의 한중 역사 속 인물들의 인연이 조명됐으며, 관련 그림과 문헌들도 함께 집대성되어 있다. 책은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인물로 본 한국과 요녕성의 인연을 조명하며 2장에서는 문화로 본 한국과 요녕성의 인연을 다룬다. 한국과 중국 10명의 학자가 참여한 가운데 1년간의 연구, 제작기간을 통하여 발간된 이 책은 수백 년 동안 이어진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상호 교류를 정리하고 앞으로 양국이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