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표제: The life you can save : acting now to end world pov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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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 한국어판 서문_우리가 구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작지 않다 추천사_“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_마이클 슈어 머리말_지금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
1부 도울 것인가, 외면할 것인가 1장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2장 돕지 않으면 부도덕한가 3장 기부를 거부하며 우리가 흔히 하는 말
2부 왜 기부를 망설이는가 4장 기부를 가로막는 5가지 심리 5장 기부 문화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1
3부 타인을 돕는 최선의 방법 6장 한 생명을 구하는 데 얼마면 될까? 7장 더 나은 구호 방법 모색하기
4부 기부의 새로운 기준 8장 내 아이와 남의 아이 9장 너무 지나친 요구인가? 10장 현실적인 기준
맺음말_한 사람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후기_생각에서 행동으로_찰리 브레슬러, LYCS 전무이사 부록_얼마나 기부해야 할까-기부율표 감사의 글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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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해방 : 세계적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의 담대한 제언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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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5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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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5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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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포장도 뜯지 않고 버리는 풍요와 하루 생활비 1.9달러의 절박함이 공존하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동물해방』 『죽음의 밥상』으로 인간이 지구상의 생명체를 대하는 방식에 경종을 울린 실천윤리학의 세계적 거장이자 현존하는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 피터 싱어의 실천윤리 대표작!
‘이 책을 읽고 자선활동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 빌 게이츠
실천윤리학의 세계적 거장 피터 싱어의 역작 『빈곤 해방(The Life You Can Save)』이 10주년을 맞아 전면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전 지구적 불평등 문제에 대한 혁명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며, 개인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한 이 책은, 출간 이후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더 기빙 플레지' 캠페인의 계기가 되었고,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재단을 설립하는 등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 26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도덕적 기준을 제시한 실천윤리 분야의 대표 도서로 자리매김했다. 10주년 기념판에는 최근 현황과 새로운 사례들이 추가되었으며,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특별 서문도 수록되었다. 피터 싱어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의 극심한 빈곤을 줄이는 데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수백만 명이 하루 1.90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우리에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개인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하고, 인간의 도덕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한다. 『빈곤 해방』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천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 지침서이다. 빈곤의 실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내용을 통해 빈곤 문제에 대한 독자들의 인식을 넓혀준다. 또한 독자들에게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효과적인 기부 방법을 고민하게 하여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소한의 희생으로 타인의 삶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게 하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실천윤리학의 세계적 거장 피터 싱어가 제안하는 세계의 빈곤 종식을 향한 가장 쉽고 명쾌한 해결책 실천윤리학의 세계적 거장 피터 싱어가 전하는 담대한 제언, 『빈곤 해방』의 10주년 기념판이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된다. 이 책은 『동물 해방』과 『죽음의 밥상』으로 전 세계 생명윤리의 기준을 바꾼 싱어 교수의 역작으로, 개인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며 전 지구적 불평등 문제에 대한 혁명적인 접근법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국경과 관습의 벽을 과감히 허물고 실질적인 빈곤 퇴치 운동의 불씨를 지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책은 출간 직후 거부들에게 너무 높은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 마치 그들이 세계의 굶주림에 관심 없는 양 호도한다는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으나 빌 게이츠, 워런 버핏의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자는 취지로 출범시킨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 캠페인이 태동하는 계기가 되었고 책을 읽은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원서 제목인 The Life You Can Save 재단을 창립하고 자산을 기부하여 운영하는 등 큰 변화를 가져오는 등, 오늘날 실천윤리학을 다룬 대표 도서 중 하나가 되었다.
2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도덕적 기준을 제시한 실천윤리 분야 대표 도서의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피터 싱어는 프린스턴대 생명윤리학 명예 석좌교수로, 언론인들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철학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매년 서울 인구의 두 배에 해당하는 1,800만 명이 가난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이 세상에서 싱어는 우리 각자가 자신의 지역이나 국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곳에서 빈곤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할 수 있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극빈층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야 하는 이유와, 효과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삶을 개선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를 보여주는 책 『빈곤 해방』 초판을 썼다. 이번 10주년 기념판에는 출간 후 10년간 새로 발생한 사례들과 최근의 현황을 반영해 많은 부분을 새로 썼고,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특별 서문도 수록됐다. 저자는 10주년 기념판 서문에서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된 이후 10년 동안 전 세계의 극심한 빈곤을 줄이는 데 극적인 진전이 이루어졌으나, 그럼에도 수백만 명이 여전히 하루 1.90달러 미만의 돈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에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빈곤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다채로운 문답들을 통해 ‘도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밀도 있는 사유를 전해주는 현대 철학서 ‘내 앞에 조금 번거로운 정도의 수고를 들이면 바로 살릴 수 있는 아이가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문답으로 진행되는 철학 수업을 연상케 한다. ‘당신의 1달러, 당신의 한 끼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최소한의 희생으로 타인의 삶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독자들에게 개인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하고 인간의 도덕성에 대해 밀도 있게 생각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게 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빈곤의 실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내용을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빈곤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다. 책을 읽으며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효과적인 기부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천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 지침서로서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다.
책속에서
[P. 18] 이 책의 초판은 많은 토론과 도전을 불러일으켰고, ‘효과적 이타주의 운동(effective altruism movement)’이 일어나면서 돈을 가장 가치 있게 쓰는 방법에 참고가 될 만한 연구 또한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제 10주년 기념으로 전면 개정된 이 책에는 지난 시간 동안 ‘왜 우리는 남을 돕는가? 왜 어떤 때는 남을 돕지 않는가? 남을 돕는 일과 관련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마땅한가?’ 등등의 문제에 대해 쌓아온 지식이 담겨 있다. - <머리말>
[P. 52] 우리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약속을 지키고, 거짓말이나 부정행위를 하지 않고, 자기 아이와 부모를 돌보며, 또한 아마도 인근에 사는 불우한 이웃들을 조금씩 도와준다면, 잘 살고 있다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 자신과 부양가족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고 남는 돈은 우리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낯선 사람, 특히 인근에 살지도 않는 사람에게 주는 것은 좋은 일일 수 있지만, 그것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앞에서 든 기초적 논증이 옳다면, 우리가 보통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행동방식이 전혀 새롭게 그리고 바람직하지 못하게 비칠 것이다. - <2장_돕지 않으면 부도덕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