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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섬의 전설. 1-2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C000039843 아동3 823 -25-490 v.1 서울관 어린이방(105호) 이용가능
C000040749 아동3 823 -25-490 v.2 서울관 어린이방(105호) 이용가능
BC00026894 아동3 823 -25-490 v.1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가능
C000039844 아동3 823 -25-490 v.1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가능
C000040750 아동3 823 -25-490 v.2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뉴베리상을 세 차례 수상한 작가, 크리스티나 순톤밧!
그가 창조한 환경 판타지 모험 시리즈 <연꽃섬의 전설>
마법의 동물로 변신하며 자연과 생명을 지키는
새로운 히어로가 탄생했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연꽃섬. 이곳에 자연과 생명을 지키기로 선언한 ‘가디언’을 양성하는 아카데미가 있다. 십 년에 한 번 가디언이 될 아이들을 선발하는데, 주인공 플럼과 여러 섬에서 뽑힌 아이들이 연꽃섬에 모인다. 가디언은 신비한 상상 속 동물 형태로 모습을 변신할 수 있으며, 그레잇 비스트의 ‘손, 심장, 숨’에서 물려받은 놀라운 마법의 힘 중 하나를 갖게 된다. 다음 보름달이 뜨는 날, 아카데미 훈련생들은 가장 어렵고 중요한 테스트인 자신의 가디언 형태를 찾아야 한다. 플럼과 친구들은 첫 번째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까? 평범했던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을 지키는 히어로로 탄생하기까지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위대한 여정이 시작된다!

총 4부작인 <연꽃섬의 전설> 시리즈는 크리스티나 순톤밧 작가가 오래 구상한 대작이다. 미국 아동문학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뉴베리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이야기 천재 크리스티나 순톤밧!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기후 위기로 수많은 생명이 위태로운 지구의 모습을 반영하듯, 자연의 힘이 약해진 미지의 산티팹 군도를 배경으로 어린 독자들에게 생명을 살릴 희망이 우리 안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신비한 판타지의 세계와 상상 속에 존재하는 가디언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한 원유미 작가의 경이로운 그림이 더해져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그림을 본 크리스티나 순톤밧 작가도 깜짝 놀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는데, 이는 한국 독자들이 <연꽃섬의 전설> 시리즈의 첫 시작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나에게는 어떤 힘이 숨겨져 있을까?’
마법의 동물로 변신하는 가디언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폭발시키다!

연꽃섬의 가디언 아카데미에 모인 플럼과 아이들은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동물과 교류하는 법을 익히고,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강화시키며, 어떤 상황이 와도 자신과 생명을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손, 심장, 숨 가디언 중 어떤 힘을 가지게 될지 무척 궁금해하며 수업에 임한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이 어떤 가디언 형태로 변할 것인지 지켜보는 데 있다. 조용하지만 동식물을 잘 다루는 플럼, 싸움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체리, 가디언의 힘을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렐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헤티, 왕자처럼 보이지만 늘 혼자 있는 샘, 친절하고 이해심이 넓은 살란. 이 아이들 속에 숨겨져 있던 가디언 형상이 마침내 드러나 거대한 크기의 늑대개나 두꺼운 털로 뒤덮인 버터 색깔 길리베어 혹은 꼬리가 가위처럼 갈라진 가위 꼬리새로 변신하는 광경은 우리의 상상력의 한계를 무너뜨린다. 독자들 또한 자신은 어떤 가디언이 되고 싶은지, 혹은 어떤 능력을 갖고 싶은지 상상하며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음 편에서는 어떤 새로운 가디언이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농사만 짓던 나도 위대한 마법의 힘을 가진
가디언이 될 수 있다고?
평범한 아이, 플럼의 엄청난 도전이 시작된다!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는 지극히 평범한 주인공 플럼이 가디언 아카데미의 여러 수업을 통해 스스로 자존감을 찾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데 있다. 플럼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사실 플럼은 어릴 때부터 동식물과 대화하는 게 익숙한 아이였다. 곤충과 동물들은 플럼의 말을 아주 잘 알아들었고 덕분에 농사일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때로 우리는 플럼처럼 자신이 가진 능력이 보잘것없다고 느낄 때가 있다. 첫 번째 테스트가 코앞인데 친구들에 비해 아무런 진전이 없어 초조해하는 플럼처럼 우리도 중요한 일을 앞두고 걱정만 할 때가 많다. 가디언이 되고 싶은지조차 확신이 서지 않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플럼에게 마스터 선백 교장 선생님은 다음과 같은 따뜻한 조언을 한다.
“네가 가디언이 될 운명이라면 네 가디언 형상은 이미 네 안에서 때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그저 강력해지려고만 하지 마. 강하고 신비스러워져야 해. 마음을 비워 오롯이 너 자신으로 존재하지 못하면 넌 가디언뿐 아니라 아무것도 될 수 없어.”(본문 132쪽)
이 말은 플럼은 물론 우리에게도 필요한 조언일 수 있다. 나 자신을 믿는다면 우리 또한 마침내 자신의 가디언 형태를 찾은 플럼처럼 눈앞에 닥친 과제를 해결해 낼 것이다. 이처럼 플럼이 연꽃섬 아카데미에서 겪는 가디언 도전기는 낯선 도전 앞에 주저하거나 두려워하는 우리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힘찬 응원이 될 것이다.

우리가 가져야 할
자연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이야기하다!

<연꽃섬의 전설> 이야기의 배경이 된 산티팹 군도는 작가가 창조한 미지의 세상이지만, 기후 위기로 이미 많은 생명의 위기를 겪는 지구의 모습을 반영한다. 주인공이 험난한 역경을 이기고 세상을 구하는 성장 이야기에 강한 매력을 느끼는 크리스티나 순톤밧 작가가 이번에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불러일으킨 환경 파괴가 얼마나 심각한지 생각하게 한다. 그러면서 기상천외한 판타지 모험을 펼칠 플럼의 여정을 통해 자연과 생명체를 회복할 방법은 우리 안에 있음을 강조한다. 플럼과 친구들이 자연과 생명체를 지키기 위해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는 무엇이 될지 두 번째 이야기가 곧 우리를 찾아온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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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 “하지만 저… 전 가디언이 될 수 없어요. 가디언들은 마법을 부릴 줄 알아요. 온 섬을 돌아다니면서… 잘은 모르지만, 마법 같은 일들을 한다고요!"
할아버지가 고개를 저었다.
“그 사람들도 처음엔 다 평범한 아이였어.”
[P. 24] “보기엔 약해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아주 단단하고 강하단다. 네 엄마처럼. 그리고 너처럼.”
할머니가 달팽이 껍데기 펜던트를 내 목에 걸어 주고는 단단한 손으로 내 얼굴을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