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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아직 학창 시절의 상처에 갇힌 당신을 위해 … 8
Part 1. 교실 속 상처를 왜 치유해야 할까 1교시. 아팠던 학창 시절은 사라지지 않는다 어른이 되어서도 상처는 반복된다 … 18 교실 속 상처는 교실 밖으로 이어진다 … 22 상처는 지금의 나에게도 흔적을 남긴다 … 29
Part 2. 교실 속 상처는 무엇인가 2교시. 교실 속 상처 이해하기 교실 속 상처는 관계 속 상처다 … 46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처는 어떻게 생겨날까 … 61 상처의 형태는 다양하다 … 67
3교시. 지금 교실에서 생겨나는 상처들 칼이 되는 말 … 78 장난의 탈을 쓴 괴롭힘 … 88 관계 속 소외일까, 자발적 외톨이일까 … 101 관계의 끝, 이별의 아픔 … 120 서로에게 상처뿐인 싸움 … 129 교사에게서 받은 상처 … 138 온라인 괴롭힘 … 148 범죄가 남긴 외상, 잊을 수 없는 기억들 … 159
Part 3. 교실 속 상처는 어떻게 치유할까 4교시. 아직 학교에 남겨진 아픈 마음 상처인 줄 몰랐던 상처 … 176 아직 벗어나지 못한 기억 … 188 두려워도 상처를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 … 198
5교시. 상처를 딛고 교실 밖으로 교실 속 상처와 마주하기 … 207 1단계_ 기억 속의 상처 떠올리기 … 207 2단계_ 상처를 마주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 찾기 … 216 3단계_ 상처가 남긴 영향 평가하기 … 224
상처받은 어린 나를 안아주기 … 236 1단계_ 상처에 공감하기 … 236 2단계_ 상처받은 나를 위로하기 … 247 3단계_ 과거 상처의 의미 찾기 … 256
교실 속 상처에서 졸업하기 … 265 1단계_ 마음속에서 상처 꺼내기 … 267 2단계_ 상처를 표현하기 … 273 3단계_ 자신을 치유하기 … 278
다시 상처받을지라도 안녕하기 … 294
에필로그_ 당신 잘못 때문에 생긴 상처가 아니다 … 302
부록_ 사회적 심리 서비스 안내 … 308
미주 …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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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이 상처로 남지 않게 : 학교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를 위한 안내서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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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권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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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테마코너 (자료실내 이용)
0003203630
371.782 -25-13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B000127688
371.782 -25-13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지금 학교에서 상처받고 있는 아이들과, 지난날 학교에서 받은 상처를 안고 사는 어른들의 치유를 위한 안내서 학창 시절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시절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는 학창 시절을 제발 잊고 싶은 악몽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 후자의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하는 초중고등학생의 비율이 4년 연속 증가해 왔고, 언어폭력이나 사이버 폭력 등 어른들의 눈에 띄지 않는 형태의 학교 폭력 비율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린 나이부터 어른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학교에서 상처받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 학교만 졸업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불행히도 그렇지 않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기 방에 고립, 은둔하고 있는 청년 중 많은 사람이 10대부터 고립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고립하게 된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 대인관계 문제였다. 게다가 자살을 시도한 사람 중 57%가 청소년과 2, 30대였다고 한다. 10대 시절에 받은 상처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삶을 포기하게까지 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볼 때 학교에서 받는 상처와 그것의 악영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지금 상처받고 있는 아이들도, 학교에서는 벗어났지만 학창 시절의 상처에서는 벗어나지 못한 어른들도 치유되어야 한다. 그러나 학교 폭력을 이야기하는 책 중에서 양쪽 모두의 치유를 도와주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5년 차 중학교 상담 교사가 지금 학교에서 상처받는 아이들과 과거에 학교에서 상처받은 어른 모두를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폭력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과거의 일이 되었지만 학교에서 받았던 상처가 아직도 아픈 사람은 스스로를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학교를 상처만 주는 공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 기억에서 벗어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 나는 정말 괜찮은 걸까 학교에서 받은 상처가 내게 남긴 영향을 진단한다 이 책에서는 우선 교실에서 받았던 상처를 왜 치유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과거의 일은 과거의 일로 묻어두면 되지, 왜 굳이 들추어 보냐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학교가, 우리 사회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받는 상처를 방치했기에, 제때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성장한 아이들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2023년 보건복지부의 고립·은둔 청년 실태 조사에 따르면 10대에 은둔 생활을 시작한 사람이 23.8%에 이르고, 그들이 은둔하게 된 계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대인관계 문제였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자살 실태 조사 결과, 자살을 시도한 사람 중에서 10대부터 30대까지의 젊은 층이 57%에 달했다. 자살을 시도한 동기 중에서는 정신적인 문제(33.2%)과 대인관계 문제(17%)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이 받은 상처가 모두 학교에서 받은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청소년이 일상 중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가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는 없다. 학창 시절에 상처를 준 사건 자체는 과거의 일이지만 그때 받은 상처는 현재의 삶마저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치유되려면 우선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부터 진단해야 한다. 저자는 대인관계에 미친 영향, 트라우마 증상, 심리적 어려움의 만성화 이 세 가지로 분류되는 체크 리스트를 제시해, 독자 스스로 학교에서 받은 상처가 지금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점검해 보게 한다. 체크 리스트의 항목 하나하나를 체크하면서 독자들은 학교에서 받은 상처가 자신에게 미친 영향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상처로 가득한 오늘날의 학교 그곳에서 상처받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학교에서 받은 상처를 왜 치유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학교에서 받은 상처가 지금 내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스스로 진단하게 한 뒤, 저자는 오늘날의 학교에서 아이들은 어떤 이유로 상처받고 있는지 여덟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언어폭력부터 장난의 탈을 쓴 괴롭힘, 친구 관계에서의 소외부터 사이버 폭력, 범죄에 해당하는 심각한 학교 폭력까지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유형들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 그 상처의 악영향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본다.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런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상처를 받은 피해자에게나 상처를 가한 가해자에게나, 학생에게나 학부모에게나 교사에게나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들이다. 이 조언들을 실천한다면 학교 안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방지하는 데에도, 상처받은 누군가를 돕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학교에서 받은 상처들은 어떻게 치유해 가야 할까 상처를 마주하고, 상처받은 나를 안아주고, 상처에서 졸업하자 그렇게 모두가 상처에서 안녕하길 학교에서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그 상처가 내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았다면 이제는 그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알아보아야 한다. 저자는 자신이 받은 상처를 아직 누군가에게도 말할 수 없고 회상하기조차 두렵다면, 상처받는 일을 피하지 못했던 자신을 책망하고 후회한다면 아직 학창 시절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학창 시절에 받은 상처는 지금의 자아상에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상처를 직시하지 않은 채 그 상처의 부정적인 영향 속에서 살아가는 것도, 상처에 매몰되어 상처 외의 나의 삶은 사라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올바른 치료법은 바로 상처가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과 그 의미를 새롭게 찾아가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학교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3단계로 설명한다. 1단계 상처와 마주하기, 2단계 상처받은 어린 나를 안아주기, 3단계 상처에서 졸업하기. 각각의 단계도 3단계로 세분화해 하나씩 차근차근 실행할 수 있게 했다. 저자 자신이 학창 시절에 받았던 상처도 이야기하면서, 그 상처를 어떻게 직시하고 그 상처를 받았던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상처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그 상처에서 어떻게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그 예시를 하나하나 따라 하면서 독자는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상처받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자신을 치유하는 방법을 실천하게 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상처받았던 자신을 품어주며, 자신의 상처를 떠나보낼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이 치유 과정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완벽한 방법도, 정답도 아닐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독자들이 좀 더 자유로워지고 좀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상처에 대처할 수 있게끔 돕고 싶어 이 치유 과정을 생각해 냈다고 말한다. 학창 시절에 받았던 상처가 내 뜻과는 상관없이 불쑥불쑥 머릿속에, 마음속에 떠올라도 안녕할 수 있길, 우리 모두가 상처받은 마음을 아껴주며 더 사랑해 가길 저자는 기원한다. 학교 폭력 자체가, 학교에서 누군가가 상처받는 일이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다 해도, 학창 시절이 상처로 남지 않는 세상, 학창 시절에 받은 상처에서 안녕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이 책이 보탬이 될 것이다.
책속에서
[P. 13~14] 오늘날 상담 교사가 된 나는 ‘교실 속 상처받은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이제는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끔 도와주고 싶다. 자신의 상처받은 기억을 마주 보기 두렵고 무섭더라도 용기를 내고 자신의 손을 잡아줬으면 한다. 이는 과거의 상처받은 기억을 새롭게 채색해 나가며 자신의 상처로부터 ‘안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자신의 상처에서도, 과거의 학교에서도 완전히 졸업할 수 있게. 물론 꼭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려고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된다. 그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상처에 다가가고자 하는 용기가 차츰 생겨갈 수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P. 21] 학교는 오랫동안 아이들의 상처에 무심했고 그 상처들은 그저 방치된 채, 상처와 상처가 부딪혀 더 많은 상처가 생겨났다. 상처를 제대로 돌본 적이 없었기에, 학교를 졸업해도 아팠고 10년 뒤에 돌아온 학교는 더 아팠다. 어른들도 너무 아픈데 아이들도 당연히 아플 수밖에 없으며, 우리 사회는 그렇게 병들어 간 것이다. 그러니 어쩌면 우리가 상처에 무지한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상처에 대해 한 번도 배운 적이 없고 그대로 상처를 방치한 채 성장해 왔으니까. 우리는 상처에 무지한데, 상처들은 더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우리는 상처에 대응할 힘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렇기에 우리가 심리적 상처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1교시 「아팠던 학창 시절은 사라지지 않는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