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둘 결심 본사 교육팀장으로 처음 출근하던 날 청춘의 열정은 때로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초보 팀장의 고집 스페셜한 것만으론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 IMF & I am fighting! 나의 경쟁력은 뭘까 인생 2막을 열어준 암묵지의 자기계발서 자신감, 혹독한 성실성으로 베팅하다
2막 꽃길을 버리고 세상 밖으로 나오다
나의 창업 자본금 회사 밖은 정글 오늘의 작은 실천이 만들어준 독립 경쟁력 누구도 내 성공의 정답을 줄 수는 없다 창업하고 나서야 눈에 들어오는 비용 대세에 떠밀리지 말고 먼저 올라타라 경력자의 이직 기준 지나고 나면 그리움이 되는 직장생활의 갈등과 경쟁 프리랜서로 산다는 것 기회는 고민을 해야 보이고, 움직여야 잡을 수 있다 사업을 확장할 때도 창업할 때의 초심이 필요하다 어느 순간은 용기 내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저런 싸가지’ 세대와 ‘걸친 세대’의 아슬아슬한 비즈니스 백 번의 격려보다 한 번의 스킨십 노하우라는 옷을 입은 게으름에 대하여 나의 가치를 오롯이 인정받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
3막 다시 출발선에 선 오십에게
은퇴한 남편에게 주는 안식년 휴가 구멍가게라도 가족과 함께 비전을 공유해야 성공한다 천천히 해도 절대 안 늦는다, 오히려 안전한 길 갑자기 큰돈이 보이면 일단 의심해본다 남편과 환상의 벗으로 지내는 트레이닝 저만큼 떨어져 있는 아빠와 아들 보듬기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여행 맛있는 음식은 누구에게나 통한다 포근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향한 여정 은퇴 후에도 살아갈 집은 어디가 좋을까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 나는 오늘 한 분의 삶에 확실한 영향을 미쳤다 아프면 나만 손해 엄마 아빠처럼 나이 들어도 참 괜찮겠다는 유산 건강, 돈, 사람
에필로그 오늘 이 시간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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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오십, 앞으로 어떻게 살까?’ ‘이 나이에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을 단단한 자신감으로 바꿔줄 은퇴 후 50년 인생 설계 가이드
퇴직이 목전에 닥치면 누구나 앞으로의 삶을 걱정을 하게 된다. ‘갑자기 일이 없어지면 어떡하지?’ ‘건강이 나빠지면?’ ‘빨리 뭐라도 배워야 하는 거 아닐까?’ ‘이 나이에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 일찍 퇴사하고 독립하여 잘된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고, ‘나도 10년 전에, 사십대에 진작 뭐라도 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도 하게 된다. 그리고 마음이 조급해진다.
일곱 권의 자기계발서를 출간했고, 세일즈업계 1등 강사로 20여 년 전국을 누볐던 저자는 사십대에 회사를 나와 1인 기업으로 독립했다. 회사에 사표를 내며 저자도 ‘이번이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다. 당시 IMF 외환위기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일자리를 잃었고, 구인 공고를 내면 회사 밖까지 줄을 서던 시절이라 그때 사표를 내면 미친 짓이라 했지만, 더 늦으면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인생에는 흔히 말하는 ‘때’가 있고, 보통 사십대를 새로운 도전의 적기로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저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일이십 년 전에는 그랬지만, 지금 그 나이는 오십이다.” 기대수명 100세가 현실화된 시대에 오십은 인생 후반이 아니라 딱 중간이다. 인생의 시계로 점심시간에 와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사십대에 독립하고, 오십대 육십대에 인생의 정점을 지나오며, 오십에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삼십대 사십대라면 앞으로 두 번의 삶이 더 남아 있고, 오십대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더 남아 있다고 말한다.
다만 오십대의 도전은 이삼십대의 도전과는 달라야 하는데, 저자는 그 방법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이십여 년간 자기 사업을 이끌어오며 겪었던 도전과 성취의 경험들이며, 하루 100명씩 1년에 2만여 명의 사람들을 만나오며 동기부여하고, 또 그들로부터 배우고 깨달았던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지혜’들을 정리한 것이다. 인생 2막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방향을 찾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새로운 도전을 계획 중인 독자라면 좀 더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미 무언가 시작한 독자라면 위로와 공감,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삶이 별 볼일 없었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구나, 그런 깨달음과 희망을 주는 책
저자가 모 기업 관리자들(50대 전후)을 대상으로 강의를 나갔던 이야기다. 세일즈 성과 리더십 교육이었는데, 다들 웃지도 않고 심각한 표정들이라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100세가 된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무슨 말을 할까요?” 잠시 침묵이 이어지더니 누군가 이렇게 대답했다. “아직은 젊어, 그 나이엔 뭐든 다시 시작할 수 있어.”
50대 전후에도 회사에서 임원을 달지 못하면 퇴사의 압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성과에 민감하고, 사내 교육을 받는 것 자체도 퇴직의 수순인 것만 같아 스트레스를 받는다. 길게 오래 가는 것도 직장생활의 전략이라지만, 나보다 먼저 승진한 동료나 후배를 보면 서운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당장 사표를 낼 수도 없다. 자녀의 대학 졸업, 결혼, 부모님 부양 등 뭉칫돈 들어갈 일이 한참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독립이나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긴 어렵다. 뭔가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 괜히 시작했다가 평생 모은 퇴직금만 날리게 되는 거 아닐까. 《늦었다고 포기하기에 오십은 너무 젊다》는 이러한 고민들로 불안해하고 조급해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서른둘에 금융회사 지점 계약직 사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마흔둘에 본사 교육팀장이 되었고, 마흔넷에 교육 컨설턴트 프리랜서로 독립했다. 퇴사하기 전 사내에서 산업강사로서 자기 경력을 쌓았고, 독립 직후 업계 1등 강사로 언론의 주목을 받아 언뜻 보면 잘나가기만 한 같다. 그러나 활짝 웃는 모습 뒤엔 1인 기업가의 고민과 절실함도 있었다.
회사에서 받던 한 달 급여를 하루에 현금 처리로 받는 뿌듯함이 있는 반면, 비수기에는 수입이 제로가 될 수 있겠다는 불안감이 늘 있었다. 강의가 많으면 몸이 피곤하고, 강의가 적으면 마음이 피곤하다. 회사에서 실수한다고 당장 잘리지 않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선 그걸로 끝이다.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말해볼 수도 없다. 늘 해왔던 대로만 하면 현상유지는커녕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되니, 끊임없이 쇄신하고 자기 가치를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독립하고 보니 회사에 있었더라면 경험해보지 못했을, 무수히 많은 도전의 순간을 직면하게 됐다. 그러나 그런 순간들은 대부분 포기하지 않는 성실함과 실행력이 있으면 해결이 된다는 것도 깨달았다. 큰돈이나 대단한 인맥이 있어야만 되는 게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음을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위기의 순간들을 어떻게 자기 발전의 기회로 만들며 20년 넘게 업계 대표 강사로 자리매김해왔는지가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화려한 스펙 없이 성실함과 실행력으로 이룬 저자의 삶은,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느라 지쳤고, 남은 절반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아,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지금부터 준비해 도전해볼 만하구나.’ 하는 희망과 용기를 준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란 스펙이 삶의 등급을 결정하는 것 같아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은 역전되기도 하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볼 만하다. 지금 내가 어느 위치, 어떤 상황에 있든 남은 50년 동안 우리 인생은 아마도 몇 번의 역전을 거듭할 것이다. 그것이 좋은 방향일지 나쁜 방향일지 결정하는 것은 오늘의 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오십의 내가 결정한다.
‘이 나이에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 망설이는 오십에게 저자가 답한다. “살아온 날만큼이 더 남아 있는 오늘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 그것도 지금껏 살아온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가지고 다시 살아볼 수 있다. 새 집으로 이사해서 전자제품을 모두 새것으로 바꾸고 시작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인생을 통째로 다시 시작해볼 수 있는 절반의 삶이 남아 있다. 늦었다고 포기하기에 오십은 너무 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