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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은 도둑 - 8
2. 빈대 같은 아이 - 16
3. 여학당의 서양 도깨비 - 24
4. 보다 나은 사람 - 35
5. 퍼져 나가는 쥐통 - 45
6. 학당의 방학 - 54
7. 오라버니를 피해서 - 61
8. 병원의 저승사자 - 67
9. 세 번째 아이 - 76
10. 비렁뱅이의 협박 -84
11. 네 번째 아이 - 97
12. 오해와 편견 - 105
13. 임금님의 현판 - 117
14. 꿈꾸는 아이들 - 130

글쓴이의 말 - 140
심사 위원의 말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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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잇는 아이) 목단이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C000042512 아동4 811.3 -25-1777 서울관 어린이방(105호) 이용가능
C000042513 아동4 811.3 -25-1777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제32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우수상 수상작
“가난해도, 여자여도 꿈꿀 수 있어!” 목단이가 써 내려가는 꿈의 일기

매해 아이들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이야기로 아동 문학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눈높이아동문학상’이 다시 한번 눈부신 작품과 함께 찾아왔다. 『마음을 잇는 아이 목단이』는 개화기를 배경으로 외국인 선교사들이 세운 여학당에 들어가 자신만의 꿈을 키워 나가는 목단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 만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목단이. 목단이 앞에 놓인 길이라고는 입을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 부잣집에 종살이를 가는 것뿐이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하찮은 대접을 받고 그 무엇도 꿈꿀 수 없던 목단이 마음에 어떻게 통역사가 되겠다는 작은 꿈이 싹을 틔웠을까? 이 땅에 여자아이로 태어난 것만으로도 이미 가시밭길이라고 말하던 시절, 목단이 어머니의 바람처럼 목단이는 사람대접받고, 또 사람을 대접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목단이가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는 꿈의 일기장을 함께 펼쳐 보자.

“먹여 주고, 재워 주고, 입혀 준다고?” 서양 도깨비와 목단이의 운명적인 만남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말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이 질문을 목단이에게 건네 본다. 굶주림에 못 이겨 떡을 훔쳐 먹고, 탐나는 물건을 훔쳤다가 거렁뱅이 아이 막동이에게 시달리고, 내일이라도 당장 종살이를 해야 할지도 모르는 현실 앞에서 목단이는 뭐라고 대답했을까? 아마 어떤 대답도 쉽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목단이에게는 무엇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목단이에게 이 작은 생각의 틈을 열어 준 사람이 서양 도깨비라고 불리는 외국인 선생님이다. 목단이는 먹여 주고, 재워 주고, 입혀 준다는 여학당에 들어가면서 그 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과 마주한다. 여자도 귀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선생님,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면 왕비님의 통역사가 될 수 있다고 가르쳐 준 김 부인 등을 통해 비로소 목단이는 내일의 나를 머릿속에 그려 보며 설레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 주는 사람이 될래!” 통역사라는 꿈을 향해
말에는 말하는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말 한마디에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또 말 한마디에 그 오해가 사르르 녹기도 한다. 거렁뱅이 아이 막동이와 목단이도 그랬다. 막동이는 쥐통에 걸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목단이를 만나 반가움에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목단이의 차가운 말을 듣고는 마음이 얼어붙어 고얀 심술을 부렸다가 목단이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는 오해를 풀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이런 경험들이 하나하나 목단이 마음에 쌓여 통역사라는 커다란 꿈으로 이어진다. 말을 전하고, 뜻을 통하게 하고, 마음을 이어 주는 통역사! 배움이라는 하얀 캔버스 위에 말을 전하는 목단이, 아픈 사람을 치료해 주는 달래, 떠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돌보는 막동이의 꿈이 다채롭게 저마다의 색을 더한다. 분명 머지않아 목단이의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꿈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친구들이 생겼으니까.

‘심사 위원의 말’ 중에서
동화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우리 역사 속 실제 여성 인물들이 있습니다. 왕실 통역사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김란사,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였던 박에스더……. 험란했던 시대를 헤쳐 가며 자신들의 삶을 꿋꿋하게 개척해 낸 여성 인물들, 자랑스러운 이름들. 그 곁에서 손잡고 함께 걸어가는 목단이와 친구들을 많이 응원해 주기 바랍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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