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관련정보: 짧은 글이지만 도움이 될 만한, 긴 여운을 주는 동화! 인쇄자료(책자형)로도 이용가능 접근방법: World Wide Web 이용가능한 다른 형태자료:황소 바위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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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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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세상 사는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의 훈훈한 이야기들!
남녀노소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집. 이야기꾼 주형후의 성인 동화 《황소 바위》는 각박한 세상에서 그래도 세상 사는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의 훈훈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어른 동화’라는 장르처럼 ‘성인 동화’라는 부제가 붙어있지만,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다양한 소재로 풍성한 내용이 어우러진다. 특히 해학과 풍자를 담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날로 삭막해지는 세상에서 슬기롭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까지도 얻을 수 있는 내용들이다.
서정적이고 교훈적인 내용과 바른 삶의 의미도 되새겨볼 이야깃거리
짧은 토막글이지만 도움이 될 만한, 긴 여운을 주는 동화 《황소 바위》는 대부분 서정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으로 전개되며, 올바른 삶의 의미도 되새겨볼 만한 이야기들이 주류를 이룬다. 예를 들어 살아가는 동안 어떤 과정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데, 되는대로 살다 가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살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가한다. 그런가 하면 불신과 배신이 쌓이다 보면 생기는 ‘적을 만들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모두에게 현명한 처세를 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라고 귀띔한다. 이밖에도 선생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제자 얘기와 전통적으로 내려온 작은 마을의 우물물 파는 방법, 황소 바위에서 외동아들을 잃은 부부 이야기, 도심 옥상에서 닭 한 마리를 키우는 사연, 잔꾀를 부린 욕심 많은 짜장면집 사장의 최후, 엉킨 실타래를 무조건 당기기만 하면 안 된다는 삶의 지혜, 조그만 무인도에 사는 원숭이와 쥐의 먹이 쟁탈전, 목마른 도마뱀이 새들처럼 물을 먹다가 궁지에 몰린 일 등 다양한 소재와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모두 4부로 구성된 76꼭지의 길고 짧은 글들로 다양하게 꾸몄다
살만한 세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황소 바위》는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76꼭지의 길고 짧은 글들로 꾸몄다.
1부, 사람 사는 세상에서 상부상조의 모습들 먼저 ‘1부 물웅덩이와 바윗돌’은 사람 사는 세상에서 상부상조의 모습들을 다뤘다. 구멍 난 양말을 신으시면서도 제자의 등록금을 대신 납부하신 선생님과 그런 선생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제자, 돈 없는 농부가 성실히 농사를 지어 전화위복이 되었던 이야기, 어릴 때 다리를 다쳐 한족 다리로만 엄마와 어렵게 사는 아이가 반전이 일어나 상급학교에 진학하게 된 사연, 협심해서 바윗돌을 치우고 물웅덩이를 만들어 사용한 사람들, 한 작은 마을에서 얼음 위 강을 건너는 지혜, 잘난체하는 이들이 가장 기본적인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례, 두 과장의 품성에 따른 직장동료들의 직장생활 변화, 장날 말 거래소에서 순서를 지켜야 함에도 무리하게 끼워 넣으려는 왈짜를 말이 응징한 이야기, 닭장의 수탉을 모두 없앤 어리석은 농부, 퇴직 후 무료해진 영감님이 뒤뜰에 굴을 팠던 이유, 산속 마을의 다람쥐 주인 찾기 등
2부, 양보의 미덕과 은혜 그리고 사회상의 훈훈한 얘기들 ‘2부 a Bull-shaped Rock(황소 바위)’은 양보의 미덕과 은혜 그리고 사회상의 훈훈한 얘기들로 꾸몄다. 한 젊은이의 노약자에 대한 자리 양보가 이젠 전통이 된 일,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 문제로 승객과 다퉜던 버스 기사의 반전, 산에서 복무하는 군인들의 경례 에피소드, 꼭 필요한 길에서 커다란 소가 엎드린 것 같은 큰 바위를 깨서 길을 낸 부부 이야기, 한 아이의 아이디어로 전국적으로 번진 외국 돈 모으기, 고등학교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한 학부모가 받자 다른 학부모들의 잘못된 상상. 도로 로터리에 차량이 지날 때마다 덜컹거리는 맨홀 뚜껑을 아파트 주민들이 한밤중에 고치게 된 일, 매일 과자를 훔치는 아이 집에 마트 아저씨가 과자 상자를 들고 방문한 일, 맛있는 김 명칭의 유래, 학교에서 키운 토끼를 졸업선물로 준 사연 등
3부,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에서 잘 사는 삶의 지혜들 ‘3부 황금 돼지’는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에서 잘 사는 삶의 지혜들을 담았다. 몹시 추운 날 힘겹게 리어커를 미는 아주머니를 도울지 말지 고민 끝에 돕고 나서 몸이 가뿐해졌다는 이야기, 바다 그물에 걸린 오래된 휴대전화기에서 전해준 어떤 어부의 행복,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바닥에 떨어진 물건이면 뭐든지 차는 버릇 때문에 낭패를 본 일, 할머니의 오래되고 낡은 목도리에 얽힌 사연, 은퇴한 대기업 회장이 전하는 장사 잘되게 하는 법, 친절하게 웃으며 일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 이야기, 무거운 방풍림은 태풍에 약하고 작거나 덜 자란 나무들은 끄떡없었던 이유, 성정이 다른 두 여종 이야기, 절과 교회를 다니며 두 종교를 섬겼던 기회주의자의 사연, 사람 손에 길들여져 쥐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어떤 고양이 이야기, 미치도록 성가시게 발바닥을 찌르는 가시 등
4부, 사물과 동물들을 의인화한 동화들 ‘4부 번개와 형제들’은 사물과 동물들을 의인화한 동화들을 모았다. 봄과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모두 소중하고 모두 자기 할 일이 있다는 사실, 바닷속 물고기를 잡기 위해 미끼를 던진 낚시꾼과 몸집이 크고 나이 많은 물고기의 두뇌 싸움, 양식장의 대왕 새우가 죽은 척하고 살아남은 이야기, 번개의 두 동생 안개와 무지개의 때를 못 맞춘 출현에 화가 난 옥황상제의 새로운 명령, 엄마 말을 안 듣던 막내 소나무에게 일어난 일, 시련을 겪는 게 싫어 탈출한 어떤 비닐 조각이 겪은 일, 골프장에서 살며 산란한 알을 품던 두 마리 학 이야기, 잡아먹히지 않기 위한 닭들의 반란과 야생닭이 생긴 이유, 겁 없는 멧돼지가 민가로 내려왔다가 당한 최후, 새로 온 토끼에 대한 질투 때문에 주인집 사람들에게 외면받은 들고양이 이야기, 자작나무와 배롱나무가 부러웠던 벚나무의 잘못된 생각 등
“짧은 토막글의 모음이지만, 한가지라도 도움이 될만한 사연을 썼다”
끝으로 작가는 “사람은 누구나 각기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지만, 그 궁극적인 목표는 무탈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싸움도 하며 경쟁을 해도 가슴속에는 항상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있다. 그런 희망을 품은 사람들이 살아가며 실수하기 좋은 것들을 모아 책을 꾸며 봤다.”고 밝히고 “비록 짧은 토막글의 모음이지만 난 그 속에 한가지라도 도움이 될만한 사연을 만들어 썼다. 또, 결론을 도출하지 않은 글도 있는데 그것은 독자들의 상상으로 마무리 짓기를 바라서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