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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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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차근호의 네 번째 희곡집.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공통점이 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역사적 상황이 던진 딜레마’와 ‘그 딜레마 앞에 선 소시민’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1910년에서 1960년대 베트남 전쟁까지를 다룬 <세기의 사나이>, 1970년대를 다룬 <어느 마술사 이야기>, 1983년을 배경으로 하는 <타자기 치는 남자>, 1998년을 배경으로 하는 <깐느로 가는 길>을 시대순으로 수록하였다.
<어느 마술사 이야기>는 작가가 대학로에 돌아와 처음으로 올린 작품이자 ‘한국 근현대사 재조명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세기의 사나이>는 2018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부문 선정작으로 2019년 2월에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베트남 전쟁까지 다루고 있지만 공연에서는 무대와 의상 전환 등의 어려움으로 베트남 전쟁 부분이 빠지고 6.25 전쟁 장면에서 마무리되었다. <타기기 치는 남자>는 2021년 5월에 무대에 올랐는데 작가는 이 작품으로 대산문학상 희곡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깐느로 가는 길>은 2020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부문 선정작으로 2021년 1월에 공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