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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시를 사랑한 문학 소년이었지만 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다 포기했습니다. 가난했고 술에 무너지고 여자 꽁무니만 쫓다 어영부영 지나간 젊은 날이었습니다. 어쩌다 많이 아파서 한 달여 병원 신세를 짓고 나니 이러다 죽으면 그만인 게 억울해 제주로 이사한 지 어느덧 2년이네요. 매일 바다를 보고 오름에 오르고 바다의 언어로 시를 쓰며 마음을 치유합니다. 덕분에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마흔이 넘어 다시 글을 마주하니 오롯이 글의 진정성만 보입니다. 사랑에 미쳐 멀리 두었던 가족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이 동시에 넘쳐 제 글 안에는 식구들이 많이 삽니다.
“사랑을 떠나니 사람이 보이네.”
- 최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