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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키족은 누구일까? 에벤키족은 어디에서 왔을까?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많은 연구자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본고를 집필한 목적은 보다 많은 사람이 에벤키족의 삶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1부에서는 에벤키족의 국내외 연구사를 살펴보았다. 에벤키족의 거주지가 러시아인만큼 국외 연구는 주로 러시아 연구사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에벤키족의 기원, 사회 구조, 씨족명의 의의 및 특징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에벤키족은 어디에서 왔고 어떤 삶의 도정을 지나왔을까? 에벤키족은 16세기 무렵부터 이미 러시아의 기록에 등장하지만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같은 퉁구스어권 종족인 울치족, 우데게이족, 나나이족은 여진족의 후손이고 이들의 출현에 에벤키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거의 정설로 굳어졌지만 에벤키족의 기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는 에벤키족의 삶이 특성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 에벤키족은 사냥과 순록 사육을 위해 시베리아의 타이가와 툰드라 지역을 끊임없이 이동하기 때문에 특정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았다. 이로 인해 에벤키족은 고고학 유물과 유적을 남길 수 없었고 이에 더하여 이들에게는 문자마저 없었다. 따라서 에벤키족의 기원 문제는 상당한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는데 본고에서는 언어 자료를 이용해 에벤키족의 기원 규명을 시도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