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표제: Mozart 인쇄자료(책자형)로도 이용가능 접근방법: World Wide Web 이용가능한 다른 형태자료:모차르트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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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외부기관 원문
출판사 책소개
밀로스 포먼의 영화 “아마데우스”와 미하엘 쿤체의 뮤지컬 “모차르트!”에 영향을 준 책.
원전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과장되고 미화된 더께를 걷어낸 전기. 자료가 품은 여러 겹의 의미를 넘어 음악과 음악가의 생애, 그가 살던 시대를 보여준다.
힐데스하이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방법으로 모차르트의 생애와 음악을 분석했다. 그리하여 그때까지 전해지던 과장되고 미화된 더께를 걷어내고 원전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에 가까운, 새로운 전기를 썼다. <모차르트>는 모차르트 상을 재정립하는 시도이며, 수백 년 동안 여러 차례 덧칠된 프레스코화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복원하는 작업이다.
모차르트와 동시대인들을 통해 많은 기록물이 전해지므로, 우리는 모차르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차르트는 그것이 후세에 기록물이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기록이 의식적으로 그의 정신상태를 반영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이와는 정반대로, 숨김없이 털어놓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을 숨기고 비밀을 노출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모차르트에 대한 기록은 전혀 객관적이지 않다. 그의 내면은 음악 속으로 숨어버렸다. 작가는 모차르트의 가슴 속에 있는 영혼을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자료가 품은 여러 겹의 의미를 찾아낼 능력도 없다. 과거 역사의 천재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의 상상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와의 시간적인 거리, 그 시대와의 거리, 또 그가 산 삶의 길이와의 차이 때문에 불가능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하면 우리는 기존의 모차르트 상을 바꿀 수밖에 없다. 독자는 발굴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위법의 세 번째 성부로 첫 번째와 두 번째 성부를 잇듯이, 음악과 음악가의 생애, 그가 살던 시대를 연결해 상상해야 한다. 이미 만들어진 모차르트 상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로 <모차르트>를 통해 상상력을 발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