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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은 하루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141700 811.8 -26-172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중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 개정판을 출판을 하면서

에세이 《그래도 괜찮은 하루》는 2015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오랜 시간 독자 곁에 머물러온 책입니다.

그리고 2026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작가도, 독자도모두 다른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정판은 그 변화를 반영해 책의 정서적 결을 다시 정리한 작업입니다.

기존의 서정적인 그림체에서
보다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현재의 베니로 변화하면서, 같은 문장도 지금의 독자에게
한층 편안하게 다가가는 책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 역시
이 시간의 변화를 담아 다시 쓰였습니다.

최근 독자들은 강한 메시지나 극적인 서사보다, 하루를 조용히 건너게 해주는
잔잔한 에세이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괜찮아져야 한다'는 말 대신
'그래도 괜찮다'는 현재의 상태를 존중하는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2015년의 독자에게는 추억으로,2026년의 독자에게는 지금의 언어로
다시 소개할 수 있는 책이라 판단합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고, 이제 빛까지 사라진대요.
하지만 아직 하고 싶은 일이 이렇게 많은걸요!!”

구작가의 〈그래도 괜찮은 하루〉 10년 만의 개정판 출간!

귀가 들리지 않는 한 소녀,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다 “세상이 조용하다고 생각한 한 소녀가 있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소리를 듣고 싶었던 소녀는 자신 대신 소리를 들어줄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기 시작한다. 이 책은 자신이 만들어낸 토끼 ‘베니’와 함께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한 소녀의 희망과 그림에 관한 이야기이다.”

10년의 시간이 흘러, 구작가가 다시 전하는 위로와 기쁨 10년 전, 귀가 들리지 않는 소녀의 이야기가 있었다. 어릴 때부터 소리를 들을 수 없었지만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그림을 그리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했던 구작가. 그의 베스트셀러 **〈그래도 괜찮은 하루〉**가 출간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출간 당시 시야가 점점 좁아져 시력을 잃게 되는 병을 앓으면서도 긍정을 잃지 않았던 그의 모습은 수많은 독자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 절망할 시간에 버킷 리스트를 적어 내려가며 희망을 그려냈던 구작가. 10년 전 마음속 바람이었던 그의 버킷 리스트는 과연 얼마나 이루어졌을까?

이번 개정판은 기존 그림들을 다시 그리고 정리하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맞이한다. 색감은 더 안정적이고 밝아졌으며, 그림과 글의 위치를 재정렬하여 작품을 더욱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정성을 들였다. 수채화와 디지털 드로잉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시간이 흘러 더 따뜻해진 시선으로 다듬어진 글귀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0년 사이 펼쳐진 구작가의 ‘인생 제2막’ 에피소드는 이번 개정판에 담긴 특별한 보너스다.

▶ 당신의 버킷 리스트는 무엇인가요?
만약 당신이 소리를 들을 수 없고 시력마저 잃어간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을까?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 이상 그릴 수 없다는 공포가 찾아올 때 당신은 어떤 글을 써 내려갈 수 있을까?
**〈그래도 괜찮은 하루〉**는 그럼에도 괜찮은 ‘오늘 하루’가 있지 않냐고 우리에게 묻는다. 볼 수 있는 날이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하루하루 이루고 싶은 일을 실천하며 건강하게 남은 시간을 보내자고 다짐하는 그의 목소리는 단순하지만 커다란 울림을 준다.
인생은 어쩌면 아주 간단하고 다정한 기쁨들로 이루어지는 것일지 모른다. 버킷 리스트를 체크하며 확실한 행복을 찾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붓을 든 구작가. 그는 앞으로도 눈이 허락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 인생을 채워나갈 것이다. 그의 손을 잡아주는 독자들을 위해서 말이다.

▶ 빛이 사라지는 세상에서 ‘베니’와 함께 노래하는 희망
소녀는 오직 그림 실력만으로 당당히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청각 장애라는 이유로 학교생활과 세상과의 관계 맺기에서 계속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2008년부터 ‘싸이월드’ 스킨 작가로 활동하며 조금씩 이름을 알렸고, 자신 대신 세상의 소리를 들어주는 토끼 ‘베니’를 탄생시켰다.
그러던 몇 년 전, 그녀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시야가 좁아지다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아직 치료법이 없는 병이다.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이 사라진다는 사실에 슬퍼하기도 했지만, 그녀는 그 안에서 다시 희망을 찾았다.

눈이 보이는 동안 꼭 해야 할 일들을 적은 그녀의 버킷 리스트는 소박하지만 간절하다.
· 엄마에게 미역국 끓여드리기
· 헤어진 친구 찾기
· 운전면허증 따기
· 파리 오르세 미술관 가기
· 헬렌 켈러의 소원 대신 들어주기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눈을 뜰 수 있는 오늘이 그녀에게는 기적이고 선물이다. 소리와 빛을 잃어가며 그녀는 모든 감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설령 빛이 완전히 사라진다 해도 그녀는 계속 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다. 보이지 않아도 마음으로 그려낼 그녀의 세상은 여전히 따뜻할 것이기에.
“사랑해, 그리고 앞으로 더 잘 부탁해.”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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