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지속가능성을 찾다 : 안성 발전을 위한 4,738km의 여정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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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323263
338.95195 -26-3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0003323264
338.95195 -26-3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B000145032
338.95195 -26-3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도시의 미래를 묻고, 가능성을 연결하다
안성시 최초의 여성 시장이자 제9·10대 안성시장을 맡은 김보라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프로젝트”라고 말한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가 대한민국 전역을 뒤덮고 있는 지금, 그는 안성의 지속가능성을 찾아 4,738km의 여정을 떠났다. 이 책은 그 여정을 온전히 담아낸 기록이자, 앞으로의 안성이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제안서이다. 현재 지역 도시는 인프라 축소와 성장 정체, 공동체 해체라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김보라 시장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해답을 지역 시민의 의지, 그리고 에너지·경제·문화·관광의 균형 있는 순환 구조에서 찾는다. 저자는 2년 동안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정책과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가 만들어낸 공동체 변화, 예산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를 되살린 과정, 상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보여준 미래 농업의 가능성, 공주의 제민천과 강릉 명주동 골목이 도시 이미지를 바꾼 관광 혁신 사례 등 각 지자체의 실험과 성취는 안성의 미래 전략을 위한 귀중한 힌트가 된다.
1장 지속가능도시, 2장 지속가능경제, 3장 지속가능관광으로 구성하여 에너지, 공공건축, 교통, 교육, 사회적경제, 미래산업, 로컬관광 등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축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특히 지역 자원을 재해석하고, 수익과 혜택이 지역으로 순환되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누군가의 성공 모델을 배우고자 했던 우리가, 언젠가 누군가에게 배우고 싶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 이 책은 그 바람을 향한 첫 번째 선언이자, 안성의 내일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실천적 비전이다.
안성시 최초의 여성 시장, 지방자치 부활 이후 최초의 비(非)안성 출신 안성시장 김보라. 그는 지속가능한 안성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2023년 미국 뉴욕타임스는 칼럼을 통해 ‘한국 인구가 흑사병이 창궐했던 14세기 중세 유럽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한민국은 인구 감소와 경제 축소가 동반되는 ‘축소 사회’로 접어들었다. 인구 감소는 도시 인프라의 축소로 이어져 지역 도시는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그렇다면 도시의 지속가능성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도시의 인프라, 경제, 문화, 관광 시스템의 복합적 균형에서 비롯된다. 무엇보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은 결국 해당 지역민들의 의지에 달려 있다. 제9·10대 경기도 안성시장이자 안성시 최초의 여성시장인 김보라는 안성시의 미래는 주어진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프로젝트라고 말한다. 안성이라는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애착과 자부심을 쌓아 올리는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것이다. 지역 소멸 위기를 더 나은 미래 설계 기회로 보고, 혁신 역량과 잠재력을 재건할 때 도시는 살아남는다. 이 책의 출간 역시 지속가능한 안성을 향한 발걸음이다.
도시의 지속가능성, 그 답을 찾아 떠난 4,738km 여정의 기록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21곳에서 힌트를 얻다
오늘날 지방자치단체들은 불확실성에 당면해 있다. 무분별한 도시 확장으로 생긴 환경 파괴 문제,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분열의 심화, 경쟁 과열은 압력과 불안을 낳고 자연스레 저출산을 야기한다. 커지는 불확실성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지자체의 노력이 있고, 그 노력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전국에서 불확실성의 시대를 대비하고 있는 지자체 21곳을 2년 동안 방문한 ‘우수정책사례 혁신투어’의 기록이다. 본문은 크게 ‘1장. 지속가능도시’, ‘2장. 지속가능경제’, ‘3장. 지속가능관광’으로 구성되었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가 화제가 된 지역이다. 이른바 ‘햇빛 연금’이라 불리는 수익이 돌아가자 주민들의 회의적이었던 분위기는 달라졌고, 인구도 증가세가 되었다. 본문에서는 예산군의 예산시장이나 상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한다. 또한 떠나는 길목에서 돌아오는 목적지로 지역의 이미지를 바꾼 사례도 직접 살펴본다. 신안군의 ‘퍼플섬’, 공주의 ‘제민천’, 강릉의 ‘명주동 골목투어’를 통해 로컬 브랜딩의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마을 주요 소득 사업으로 만든 반디마을 평촌의 사례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처럼 에너지, 공공건축물, 교통, 문화, 교육, 사회적경제, 농업, 스포츠와 미디어, 도시재생, 마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지역을 만난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값지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그 혜택이 다시 지역으로 환원되는 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지자체, 주민, 기업 등 모두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한 장기적인 과제지만, 우리 지역과 다음 세대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소명이기도 하다. 저자 김보라 시장은 말한다. “우리가 혁신투어를 통해 우수 지자체 사례를 탐구하고, 안성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듯이 안성시도 누군가에게 성공한 지자체 모델이 되길 바란다.”
책속에서
[P.17] 2021년, 실질적인 첫 수익이 주민들에게 돌아가자 회의적이었던 분위기는 달라졌다. 주민 약 2,900명은 최소 12만 원에서 최대 51만 원을 태양광 이익 배당금으로 받았다. 발전소 수익이 늘면서 조합원들이 받는 햇빛 연금 금액은 증가했다. 인구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안군은 전입신고하는 만 40세 이하 주민에게 전입신고일부터 100% 발전이익을 나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만 7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배당금이 추가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P. 23~24] 공건축물도 단순한 시설을 넘어 도시 정체성을 드러내고 생활편의를 돕는 건물로 바뀌고 있다. 주민센터를 예로 들면 한 주민의 출생신고, 전입신고, 사망신고까지 일대기를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그러기에 공공건축물은 공공의 기능성을 갖추되 도시의 톤과 매너, 그리고 주민 욕구를 반영한 건물이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잘 만든’ 공공건축물이 무엇인지, 공간의 높은 완성도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당진으로 출발했다.
[P. 32] 시장님, 빠르게 변화하고 화려한 것을 따라가는 사회에서 그것들을 따라가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마음들 속에서 가장 바탕이 되는 것, 기본의 것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의 도서관들이 각각의 특색이 있고, 그 정책을 유지해주시는 게 쉽지 않은 일일 텐데 쉽지 않은 일 해주셔서 그래서 더더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