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관련정보: 전직 외교관 4인이 생생하게 풀어내는 국제 지경학 · 시장 분석 · 해외 비즈니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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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달라진 제국 미국 : 흐트러진 글로벌 경제질서 확 달라진 세계 관세 협박과 강요된 투자 - 선택의 기로 미국 조지아주 현대·LG 배터리공장 건설 사건 우리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하나?
PART2. 외교와 법 :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는 힘 외교의 무기 - 법(法) 국제법으로 본 ‘뜨거운 감자들’ 기업 이익 확보 국민 보호
PART3. 외교가 여는 새로운 시장 : 중동 시장·플랫폼 경제 중동에 부는 K-원전의 바람 분쟁을 조정하는 자 해외 진출의 지평을 넓혀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 - 플랫폼 경제 세계를 담은 플랫폼
PART4. 외교가 만드는 새로운 길: 유라시아에서 태평양까지 유라시아 길을 따라 열리는 새로운 기회 인도·태평양 그리고 태평양 너머로 새로운 시도 많은 것을 포용하는 새로운 플랫폼의 창조
PART5. 해외 비즈니스 전략 : 지경학·문화·경험 중남미 비즈니스 스토리 기회의 거점 - 두바이 인프라 지경학 기업 홍보와 네트워킹 해외 비즈니스 이모저모 기업가 정신의 소고(小考)
〈부록1〉 한미협상 팩트 시트(Fact Sheet)와 국회 비준 동의 분석 〈부록2〉 코스타리카 공항과 항구들의 숨은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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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너머의 전략가 = The strategists over the world : 외교가 여는 K-비즈니스의 새로운 미래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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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00144977
327 -26-42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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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세계 질서는 더 이상 규칙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관세는 협박의 도구가 되었고, 투자는 외교의 수단이 되었다. 기업의 해외 진출은 단순히 시장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국가 전략과 직결한 문제가 되었다. 《국경 너머의 전략가》는 이러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외교가 어떻게 기업과 국민의 이해를 보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왔는지 또 어떻게 K-비즈니스의 미래를 열어갈 것인지를 현장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30년 이상 외교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네 명의 저자들은 미국의 통상 압박, 국제법을 둘러싼 갈등 사안, 중동과 유라시아, 남미의 신흥시장, 플랫폼 경제의 부상 등 오늘날 글로벌 경제질서를 만든 요소를 직접 다루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외교가 더 이상 국가만의 영역이 아님을 알았다. 따라서 이 책에서 말하는 ‘외교’는 협상 테이블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외교는 ‘법의 테두리’가 되어 기업과 국민을 보호하고, ‘시장’이 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며, ‘전략’이 되어 불확실한 세계를 누비는 지도 역할을 한다. 특히 한미 관세 협상, 중동 원전 인프라 진출, 두바이를 거점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 플랫폼을 근간으로 한 새로운 경쟁 질서 등은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실제 경영 환경에서 선택과 결과로 제시된다.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활용하였던 외교라는 단어를 ‘비즈니스의 언어’로 치환하여 해석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국경 너머의 전략가》는 해외 진출을 고민하는 기업인과 실무자를 비롯하여 국제 정세를 전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 그리고 외교, 통상, 국제 비즈니스의 연결점을 찾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초국경, 초연결의 시대, 여전히 국경은 존재하지만, 전략은 국경을 넘어야 한다. 국경을 넘나드는 전략가-외교관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언제부터인가 “불확실성의 시대”라는 단어가 서점을 뒤덮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바꾸기 위해 국제 정세를 설명하는 도서, 해외 비즈니스를 제안하는 도서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외교의 시선에서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가 경제 전략을 포괄하여 설명하는 책은 쉽사리 찾기 어렵습니다. 《국경 너머의 전략가》는 이러한 빈틈을 정확히 메우는 책입니다. 저자들은 문헌 속을 누비는 연구가도 아니며, 이론가도 아닙니다. 현장에서 두세 발 떨어져서 바라보는 관찰자는 더더욱 아닙니다. 이들은 과거 대한민국이 마주하였던 수많은 난관과 협상, 중동과 유라시아의 신흥시장 개척에 직접 참여하여 ‘결정’을 내려온 전직 외교관들입니다. 책은 ‘외교’가 더 이상 추상적인 행위가 아니라 기업과 국민을 지키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직접적이고도 실질적인 수단이라고 주장합니다. 특히 최근 벌어진 한미 관세 협상과 해외 투자 유치, 분쟁 조정,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이 어떻게 외교와 맞물려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외교를 ‘국가가 할 일’로 보던 과거에서 벗어나, 글로벌 비즈니스의 필수 전략 자산으로 재정의한다는 점에서 분명한 차별성을 갖습니다. 《국경 너머의 전략가》는 해외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기업인과 실무자, 국제 정세를 전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즉각적인 참고서가 될 수 있으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 세계 질서를 읽어내는 안내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책속에서
[P.18]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은 막강한 국력을 바탕으로 국제기구, 국제회의, 국제법을 근간으로 하는 세계 질서를 구상했다. 국제연합(UN
[P. 20] 유엔), 국제통화기금(IMF),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GATT), 세계무역기구(WTO), 달러 위주의 국제결제 등으로 구현되었다. 그러나 80년이 지나면서 이 체제와 질서의 붕괴 조짐이 이곳저곳에서 나타났다.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미국 비중의 축소, 중국의 부상, 미·중 갈등 격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인상과 강압적인 투자 요구 등 국제사회의 변화로 이제는 과거 80년 누리던 '춘삼월 호시절'(春三月 好時節)이 아님을 실감케 되었다.
[P. 42] 이제는 혼돈, 불안, 불확실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전과 같은 자유무역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미국의 현 행보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끝날지, 다음 미국 정부에도 동일한 정도로 계속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과거 80여 년간 인류가 누렸던 비교적 안정된 국제 질서, 자유무역에 의한 발전 여건은 향후 수십 년간 더 이상 보지 못할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다. 큰 시장과 자본을 가진 패권 국가들이 과거 명·청 시대의 조공 무역보다 훨씬 더 혹독한 갑질 통상 질서를 강요하며 수십 년간 관행처럼 지속될지도 모른다.
좋은 외교에는 다분야에 걸친 역량이 필요하다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법(法)을 외교에서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을 듣고 쉽게 수긍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나, 혹자는 냉혹한 정글과 같은 국제사회에 법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즉, 법은 사법체제가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국내에서나 중요하지, 종종 '무정부 상태'로 운위(云爲)되는 국제사회에서 법의 역할은 제한적일 것이라 보는 관점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