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완벽히 준비된 도전은 없다 : 미국 5,000km 자전거 횡단기 : 도망치듯 떠났지만, 끝까지 가버린 사람의 이야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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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6 -26-76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148030
811.6 -26-76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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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완벽하지 않아도 지금 도전하라!
아버지의 죽음 이후, 지은이는 더 이상 예전처럼 살 수 없게 됐다. 시간은 유한하고 지금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해보기로 했다. 전역 다음 날 국토 종주에 나섰고, 난생처음 이집트로 떠났다. 이집트 생활이 익숙해질 무렵에는 케냐로 향해 낯선 환경에 스스로를 던졌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다시 길을 떠나 또 다른 곳으로 나아갔다. 그렇게 그는 남들보다 빠른 걸음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다.
그러나 현실이 곧바로 달라지지는 않았다. 그는 여전히 백수였고, 몸도 망가져 있었다. 그럼에도 주저앉지 않고 다시 새로운 도전을 꿈꿨다. 목표는 미국을 자전거로 횡단하는 것. 챗GPT와 상의해 지도 위에 시애틀부터 뉴욕까지 하나의 선을 그었고, 그렇게 65일간의 미국 횡단이 시작됐다. 그는 ‘내가 선택한 내 인생’을 ‘서성구만의 방식’으로 시작해 끝까지 버텨냈다. SNS에 올린 미국 횡단 영상은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망치듯 출발했지만, 도전하고 성장하며 끝까지 버틴 과정을 이 책에 온전히 담았다. 그 여정 속에서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움직이면 무언가 바뀐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서성구만의 도전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시작을 독려하는 기록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결정은 내가 하고, 움직일지 말지도 내가 정한다. 그렇게 세상을 넓히고, 크게 흔들리더라도 끝내 앞으로 나아간다. 어차피 완벽한 도전은 없다. 그러나 문밖으로 나서는 순간, 새로운 길 위에 선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에서
[P.18] 대학교 3학년 어느 봄날이었다. 버스를 타고 자취방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나는 대학 생활 때문에 서울에 있었고, 부모님은 고향인 울산에 있었다.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전화는 종종 했다. 그런데 그날 엄마의 목소리는 평소와 조금 달랐다.
“성구야, 놀라지 말고 잘 들어. … 아빠가 암일 수도 있어.”
[P. 67~68] 환경이 바뀌면 시야가 바뀐다. 시야가 바뀌면 선택이 달라진다. 이 명확한 사실을, 나는 매일 체감했다.
그래서 머물지 않기로 했다. 지금 당장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런데 언젠가 기회가 다시 왔을 때, 가장 강력한 모습으로 움켜잡는다.
나는 나를… 더 큰 세상으로 던져보기로 했다.
[P. 96] 말도 안 되는 목표를 잡고, 일단 몸으로 부딪치고, 어려움을 겪고, 끝까지 꾸역꾸역 해내는 경험.
이 경험이 내게 주는 성취감은 거대했다.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뚜렷한 성장감이었다.
앞으로 살면서 어떤 어려움을 겪어도, 하루 종일 순례길을 걷는 것보다는 쉽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