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 : 전국 중학교 추천도서 100권을 한 권에 담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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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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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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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340473
028.535 -26-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340474
028.535 -26-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전국 중학교가 가장 많이 추천한 100권을 엄선하다! 중학생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할까? 서점과 도서관에는 청소년을 위한 책이 넘쳐나지만 막상 한 권을 고르려면 쉽지 않다. 학교마다 추천도서가 다르고, 같은 책이라도 어느 학년에 읽으면 좋은지, 무엇을 중심으로 읽어야 하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전국 중학교의 추천도서 목록을 조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많이 추천되는 책 100권을 가려 뽑고, 중학생이 각 책의 내용과 가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권에 정리한 독서 가이드다. 단순히 유명한 책이나 오래된 필독서를 나열한 목록이 아니라, 오늘의 중학생이 실제로 읽을 만한 책을 한국 문학과 세계 문학, 인문·사회, 과학·환경·AI까지 폭넓게 담았다. 《완득이》 《아몬드》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처럼 청소년의 고민과 성장을 다룬 작품에서 《어린 왕자》 《동물농장》 《데미안》 같은 세계 문학, 《논어》 《목민심서》 《지리의 힘》 《팩트풀니스》 같은 인문·사회 교양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이기적 유전자》 《침묵의 봄》처럼 과학과 환경을 바라보는 책까지 중학교 3년 동안 만나볼 만한 독서의 세계를 한눈에 펼쳐 보인다. 이 책은 100권을 단순히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각 작품이 어떤 이야기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줄거리와 인물을 짚고, 왜 오래 읽히거나 학교에서 추천되는지,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볼 문제는 무엇인지 중학생의 눈높이에서 풀어준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는 엄석대의 폭력만이 아니라 침묵과 복종이 권력을 어떻게 키우는지를 생각하고, 《오만과 편견》에서는 첫인상과 다른 사람의 말이 한 사람을 어떻게 잘못 판단하게 만드는지를 살펴본다. 《평균의 종말》에서는 평균이라는 편리한 숫자가 실제 개인의 다양성을 가릴 수 있음을,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서는 식량 부족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아의 구조를 들여다본다. 《침묵의 봄》에서는 살충제가 해충만이 아니라 먹이 관계를 따라 다른 생명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살핀다. 즉 작품마다 줄거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책을 읽고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해, 책을 읽었지만 무엇을 이해해야 할지 막막했던 학생에게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어준다.
중학교 3년, 무엇을 읽고 어떻게 생각할지 안내한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독서와 학교 공부를 따로 떼어놓지 않았다는 데 있다. 100권마다 국어·사회·도덕·과학·역사·수학·정보·진로 등 관련 교과를 표시해, 한 권의 책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교과 연계만을 위해 작품을 읽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파리대왕》의 소라가 왜 공동체의 질서를 상징하는지, 《수레바퀴 아래서》의 한스가 왜 다른 사람이 정한 성공 때문에 무너지는지, 《기억 전달자》의 조너스가 왜 고통이 없는 사회에서 오히려 자유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지처럼 작품 속 구체적인 사건에서 질문을 시작한다. 인문·사회와 과학 분야에서도 개념을 외우는 대신 《경제학 콘서트》의 커피 한 잔에서 희소성과 가격의 원리를 발견하고, 《디지털 호신술》을 통해 내가 매일 사용하는 앱이 어떤 정보를 수집하는지 생각하며, 《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의 생활 속 질문에서 전기와 자기의 원리를 만난다. 교과서에서 배운 개념이 한 권의 책과 만나고, 다시 자신의 생활과 연결되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각 칼럼의 마지막에는 중학생이 실제로 써볼 수 있는 독후감 방향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느낀 점을 쓰라’는 막연한 주문 대신 《안네의 일기》를 읽고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다면 무엇이 가장 힘들지 생각해보고, 《이기적 유전자》에는 새로운 제목을 붙여보며, 《목민심서》에서는 자신이 학교나 지역 사회의 책임자라면 지키고 싶은 원칙을 정해본다. 《팩트풀니스》를 읽은 뒤에는 최근 본 뉴스의 첫인상과 실제 자료를 비교하고,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에서는 매일 쓰는 물건 하나가 원료에서 폐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추적해볼 수 있다. 책 뒤의 부록 「중학교 3년, 이렇게 읽어보세요!」에서는 1학년은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는 시기, 2학년은 나에서 세상으로 관심을 넓히는 시기, 3학년은 생각의 깊이를 키우는 시기로 나누어 학년별 추천도서를 안내한다. 여기에 한 달에 한 권씩 읽을 수 있는 1년 12권 독서 로드맵까지 더했다. 어떤 책을 고를지 고민하는 학생에게는 읽을 책을, 자녀의 독서를 도와주고 싶은 부모에게는 선택의 기준을, 독서 수업과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교사에게는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중학교 3년을 위한 종합 독서 가이드다.
추천사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몰랐는데, 이 책을 보니 내가 좋아할 만한 책을 찾기가 쉬웠어요. 줄거리뿐 아니라 무엇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좋은지도 알려줘서 재미있었고, 독후감을 쓸 때 무엇부터 써야 할지 막막할 때도 도움이 됐어요. _강민우, 중학교 1학년 학생
책을 읽고 그냥 ‘재미있었다’고 끝내지 않고 제 생각을 더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학뿐 아니라 사회와 과학 책까지 다양한 주제를 만날 수 있고, 책의 생각에 꼭 동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읽은 내용을 제 생각과 비교해보게 됐습니다. _정희준, 중학교 3학년 학생
중학생인 아이에게 어떤 책을 권해야 할지 늘 고민했는데, 학년과 독서 수준에 따라 어떤 책부터 시작하면 좋은지 알려줘서 실용적입니다. 유명한 책을 무작정 권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과 추천 이유를 먼저 살펴볼 수 있어, 아이에게 책을 권하기 전에 부모가 참고하기에도 좋았습니다. _박경숙,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학교에서 나온 추천도서 목록만 받아볼 때는 아이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 책은 핵심 내용과 생각해볼 질문까지 알려줘서 대화를 시작하기가 쉬웠습니다. ‘다 읽었니?’라고 묻는 대신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물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_김선화,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문학·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책을 고르게 다루면서 교과 연계와 학년별 읽기 방향까지 제시해 학생들에게 책을 권할 때 활용도가 높습니다. 줄거리 요약에 그치지 않고 작품의 핵심 질문을 학생 자신의 생각과 연결하도록 안내하고 있어, 독서 수업이나 독후 활동을 준비할 때도 유용한 책입니다. _운병한, 중학교 국어 교사
책속에서
제목의 ‘아몬드’는 윤재의 뇌 속 편도체를 가리키지만, 작품은 한 사람의 마음과 가능성을 뇌의 상태만으로 모두 설명할 수 있는지도 생각하게 한다. 작가 손원평은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윤재의 담담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끌어가는데, 역설적으로 독자는 그 목소리를 따라가며 곤의 상처와 윤재의 변화에 더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 소설은 감정을 ‘느끼는 능력’뿐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관계의 의미까지 함께 생각하게 한다.
_<1부 나를 성장시키는 한국 문학> 중에서
작가는 연어에게 사람처럼 생각하고 대화하게 하면서도 산란을 위해 태어난 강으로 돌아가는 실제 생태를 이야기의 중심에 둔다. 목숨을 다하기 전 새로운 생명을 남기는 연어의 운명은 삶과 죽음을 서로 끊어진 사건이 아니라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하나의 순환으로 바라보게 한다. 시인으로도 잘 알려진 안도현 작가의 서정적인 문장은 연어의 움직임과 강의 풍경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짧은 이야기 속에 사랑과 성장, 선택과 죽음 같은 질문을 담아 연어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삶에서 넘어야 할 ‘폭포’는 무엇인지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_<1부 나를 성장시키는 한국 문학> 중에서
이 작품은 어른이 된 병태가 어린 시절의 교실을 돌아보는 회상 형식으로 전개된다. 그래서 독자는 당시 병태가 느낀 두려움과 분노를 따라가는 동시에, 시간이 지난 뒤 그 경험을 다시 바라보는 어른의 시선까지 함께 접하게 된다. 훗날 병태가 수갑을 찬 채 연행되는 석대를 우연히 목격하는 결말은 어린 시절의 권력 경험이 단순한 추억으로 끝나지 않고 이후의 삶에서도 쉽게 정리되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병태가 석대에게 저항하다 결국 그의 질서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에 자신을 놓아보자. ‘나라면 끝까지 버틸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감상문을 쓰면 석대의 폭력뿐 아니라 부당함을 알면서도 따르는 사람들의 책임까지 바라보게 된다. _<2부 세상을 이해하는 한국 문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