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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보기

目錄

表紙 = 1,1,1

周易大文 上 = 2,2,1

上經 = 2,2,1

乾 = 2,2,11

坤 = 12,12,6

屯 = 17,17,3

蒙 = 19,19,4

需 = 22,22,3

訟 = 24,24,4

師 = 27,27,3

比 = 29,29,3

小畜 = 31,31,3

履 = 33,33,4

泰 = 36,36,3

否 = 38,38,3

同人 = 40,40,3

大有 = 42,42,3

謙 = 44,44,4

豫 = 47,47,3

隨 = 49,49,3

蠱 = 51,51,3

臨 = 53,53,3

觀 = 55,55,4

서합 = 58,58,3

賁 = 60,60,3

剝 = 62,62,3

復 = 64,64,3

无妄 = 67,67,3

大畜 = 69,69,3

이 = 71,71,3

大過 = 73,73,3

坎 = 75,75,3

離 = 77,77,3

下經 = 79,79,1

咸 = 79,79,4

恒 = 82,82,4

遯 = 85,85,3

大壯 = 87,87,3

晉 = 89,89,3

明夷 = 91,91,3

家人 = 93,93,3

규 = 96,96,3

蹇 = 98,98,3

解 = 100,100,4

損 = 103,103,3

益 = 105,105,3

쾌 = 107,107,4

구 = 110,110,3

萃 = 112,112,4

升 = 115,115,3

第二冊

103

目錄

表紙 = 1,1,1

周易大文 下 = 2,2,1

困 = 2,2,3

井 = 4,4,3

革 = 6,6,3

鼎 = 9,9,3

震 = 11,11,3

艮 = 13,13,4

漸 = 16,16,3

歸妹 = 18,18,3

豊 = 20,20,4

旅 = 23,23,3

巽 = 25,25,3

兌 = 27,27,3

渙 = 29,29,3

節 = 31,31,3

中孚 = 33,33,3

小過 = 35,35,4

旣濟 = 38,38,3

未濟 = 40,40,3

繫辭上傳 = 42,42,23

繫辭下傳 = 64,64,20

說卦傳 = 83,83,9

序卦傳 = 91,91,9

雜卦傳 = 99,99,5

해제보기

1. 개요

『주역대문(周易大文)』은 『주역(周易)』의 대자(大字), 즉 원문만을 모아 엮고 주석을 붙인 책이다. 1682년(강희 21년)에 해창위(海昌尉) 오태주(吳泰周, 1668~1716)에게 내려진 책이다.

2. 형태적 특징

건(乾), 곤(坤)으로 표시된 2권 2책의 오침선장본(五針線裝本)으로 1책은 116장, 2책은 102장이다. 사주쌍변(四周雙邊)에 상하내향삼엽화문어미(上下內向三葉花紋魚尾)이고 판심제(版心題)는 ‘주역대문(周易大文)’이다. 10행(行) 18자(字)에 주쌍행(註雙行)의 무신자본(戊申字本)이다. 난상(欄上)에 국문으로 구결이 달려 있고, 건권(乾卷)의 권수면 난상의 일부와 다음 면의 서미(書尾)에 차자(借字)로 구결이 기재되어 있다. 1책의 권수면(卷首面)에 「선사지기(宣賜之記)」가 안보되어 있다. 내사기는 ‘강희이십일년십일월초삼일내사해창위오태주(康熙二十一年十一月初三日內賜海昌尉吳泰周) 주역대문일건명제사은(周易大文一件命除謝恩) 우승지신윤(右承旨臣尹)’이라 쓰여 있고, 말미에 작성자의 수결이 달려 있다. 이를 통해 본서가 강희 21년인 1682년에 반사된 것임을 알 수 있다.

3. 체제 및 내용

『주역(周易)』의 대문만을 모아 엮은 책으로 간행지·간행자·간행시기는 미상이다. 수록 내용으로는 1책에 건하건상괘(乾下乾上卦)~손하곤상괘(巽下坤上卦)를, 2책에 감하태상괘(坎下兌上卦)~감하리상괘(坎下離上卦)를 상경(上經)·하경(下經)의 순서대로 기재하였고, 그 뒤에 계사상전(繫辭上傳) 1~12장(章), 계사하전(繫辭下傳) 1~12장, 설괘전(說卦傳) 1~11장, 서괘전(序卦傳), 잡괘전(雜卦傳)을 실었다. 체제는 상·하경의 경우 고문(古文) 그대로가 아니라 「상전(象傳)」·「문언전(文言傳)」을 각각의 경문 속에 나누어 삽입하였다. 이는 정이(程頤)의 『역전(易傳)』 체제를 따른 것이다. 계사전은 상전(上傳) 12장과 하전(下傳) 12장을 나누어 수록하였고 설괘전은 11장을, 그 다음에 서괘전, 잡괘전을 각각 순서에 따라 실었다. 계사전 이하의 내용은 주희(朱熹)의 『주역본의(周易本義)』 체제를 따라 그 장을 나누었고 주(註)를 달았다. 주희의 주가 없는 경우 호광(胡廣)의 『주역전의대전(周易傳義大全)』의 소주(小註)를 인용하여 설명을 덧붙였다.

구결은 모두 묵서로 달렸다. 국문 구결은 ‘-ㅣ’와 ‘-이’가 혼용되었으며, ‘ㆍ’(아래아) 표기가 남아 있음을 볼 수 있다.

책을 받은 오태주는 해주 오씨의 명문가 태생으로 12세가 되던 1679년에 현종의 부마가 되어 해창위에 봉해졌다. 글씨와 시문 등 문사(文事)에 능하여 청 사신의 요구로 어제시를 서사(書寫)하여 주거나 왕실의 옥책(玉冊)과 신판(神板) 등 많은 글을 썼다. 이에 더하여 현종의 세 딸 중 오태주와 혼인한 막내 명안공주를 제외하고 모두 요절하였기에 기사환국 시기에 삭탈당한 관직이 곧 왕명에 의해 직첩이 환수될 만큼 총애를 받았다.

4. 특성 및 가치

해제 대상은 작성지·작성자·작성시기 모두 미상이나 「선사지기(宣賜之記)」가 안보되어 있다는 사실과 내사기를 통하여 그 시기를 대략적인 추측이 가능하다.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1676년 3월 20일 기사에는 옥당에 책이 부족하여 주역을 내려 주는 문제에 대해 유명현(柳明賢)과 논의한 후 책을 내려 준 기록이 남아 있다. 이에 더하여 우승지(右承旨) 윤경교(尹敬敎)가 기록한 내사기는 1682년 11월 3일인 것으로 보아 이 책은 1676년부터 1682년 사이에 국가에서 간행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컬럼비아대학교도서관에 같은 판본의 책이 존재하며, 같은 날 한성부(漢城府) 판윤(判尹) 박신규(朴信圭)에게 남긴 내사기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오태주 1명에게만 반사된 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주역(周易)』은 오경(五經) 가운데 하나로 유학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핵심적인 서적이었다. 이에 더하여 해제 대상이 반사된 책이라는 사실을 통해 국가에서도 『주역(周易)』을 중요한 서적으로 인식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주역대문(周易大文)』이라는 동일한 서명의 책이 여러 판본으로 존재하는 만큼 다른 판본과의 비교에도 중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다. 이에 더하여 차자 구결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사실상 국문으로만 구결을 달았다는 점에서 당시의 언어를 연구할 수 있는 국어학적인 정보를 전달해 준다. (해제: 김대경, 감수: 옥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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