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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더러운 페미니즘 : '더러움'을 자긍심 삼는 페미니즘 문학의 혁명성 : 심진경 평론집
청구기호
 811.09-23-103
저자
 심진경 지음
역자
 
발행사항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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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고 순수한 페미니즘은 없으며, 다양한 입장과 정체성에서 나오는 ‘페미니즘들’을 긍정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근현대 여성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톺아보며, 더 많은 페미니즘 서사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역사적 관점에 기반한 독해와 날카로운 비평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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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더러움’이 자긍심이 되도록 5

1부
새로운 페미니즘 서사의 정치학을 위하여 15
이것은 페미니즘이 아닌 것이 아니다 35
남성을 넘어, 여성을 지나, 떠오르는 레즈비언 ― 김멜라 소설을 중심
으로 54
‘진짜 페미니즘’을 넘어서 ― 윤이형의 『붕대 감기』가 페미니즘‘들’에
대해 말하는 방법 74
나는 여자가 아닙니까? ― 트랜스젠더 트러블 86

2부
무서운 소설, 무서운 아이들 97
여성과 폭력, 혹은 쓰레기 아마조네스 116
성적 순진함의 역설 ― 1990년대 여성소설의 섹슈얼리티와 성폭력 134
1990년대 은희경 소설의 섹슈얼리티 155
거울 속에서 아버지를 보다 ― 다시 읽는 오정희 179

3부
홀로 함께 있음, 도래할 시의 공동체 ― 김혜순 시집 『피어라 돼지』에 기대어 199
극장적 세계와 탈정념 주체의 탄생  217
황정은 소설의 환상과 리얼 ― 『百의 그림자』와 야만적인 앨리스씨』를 중심으로 235
변신하는 주체와 심리적 현실로서의 환상 ― 한강의 『채식주의자』 다시 읽기 259

4부
여성 작가 생존기 ― 나혜석, 김일엽, 김명순의 삶과 문학 273
꽃은 지더라도 또 새로운 봄이 올 터이지 ― 나혜석과의 가상 인터뷰 293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가기 ― 강경애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303

5부
아직은 모른다 ― 권여선의 『아직 멀었다는 말』과 강영숙의 『부림지구 벙커X』 317
어떤 고독사(孤獨史) ― 구병모의 『파과』 읽기 327
권여선과 함께 레가토를 ― 거두절미식 인터뷰 340
어쩔 수 없이, 사랑의 불가능성 ― 구경미의 『라오라오가 좋아』 356
몰락이 우리를 구원할지니 ― 최윤의 『오릭맨스티』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