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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폭풍 다음에 불 : 희망 없는 시대의 희망
청구기호
 303.4-24-8
저자
 존 홀러웨이 지음
역자
 조정환 옮김
발행사항
 갈무리(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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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리얼리즘의 시대에서 희망의 가능성과 원리에 대해 탐구한다. 저자는 화폐-자본-이윤의 사슬이 인류를 멸종으로 이끌고 있지만, 그 속에서 그것에 대항하는 풍요라는 희망의 잠재력이 존재함을 강조하고, 희망의 힘을 찾아 그것을 혁명적 분노와 이성적 희망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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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에 붙이는 서문 10
머리말 : 저 기차를 멈춰라 20

1부 분노-희망-풍요
1. 오늘, 어느 날. 24
2. 다시 시작하자.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에서. 가둠에서가 아니라 넘쳐흐름에서. 27
3. 아니 오히려 적대에서, 투쟁에서 시작하자. 32
4. 괴로움에서, 야누스에서 시작하자. “모자라!”에서 시작하자! 우리가 죽여야 할 히드라에서 시작하자. 36

2부 우리는 희망을 다시 배워야 한다
5. 다시 희망을 배울 때다. 42
6. 희망을 배우는 것은 희망을 생각하기를 배우는 것이다 : 이성적 희망. 45
7. 희망은 정체성을 넘어서 나아간다. 49
8. 우리의 희망은 부재가 아니라 절규에서 시작된다. 57
9. 절규는 우리를 부정적 방향으로 이끈다. 60
10. 부정적인 사고를 넘어서 : 안에서-대항하고-넘어서 사고하기. 79

3부 역사성
11. 대항-희망은 역사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88
12. 역사성은 역사적 유물론을 의미하지 않는다. 95
13. 파멸을 향해 우리를 데려가는 기차라는 거대서사. 이것은 깨져야 할 서사다. 100

4부 주체
14. 희망은 희생자를 위한 것도, 영웅을 위한 것도 아니다. 104
15. 풍요가 혁명적 주체다. 113
16. 잠재된 풍요에 귀를 기울여라. 123
17. 다시 귀를 기울여라 : 거기에 더 깊은 수준의 잠재성이 있다. 127
18. 모든 것을 뒤집어라, 자본가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라. 134

5부 객체 : 화폐
19. 희망은 객체에 대항하는 주체의 운동이며 속박에 대항하는 파열이다. 146
20. 파괴 사슬의 연결고리들은 끊기 어렵다. 175
21. 속박의 약점은 형태들 간의 연결이 아니라 그것들의 내적 적대에 있다. 182
22. 속박을 풀기 : 혁명을 혁명하기. 197
23. 상품에 대항하는 풍요 : 세상은 두 가지 길에 직면한다. 204

6부 희망을 생각하라, 위기를 생각하라
24. 희망의 이론은 그 대상, 즉 희망되는 것의 약함이나 위기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208
25. 위기는 자본에 내재한다. 211
26. 위기에서 재구조화로 갈 수 있는가 없는가? 이것이 자본의 목숨을 건 도약이다. 217

7부 지연된 위기
27. 희망은 화폐라는 히드라와 맞선다. 246
28. 화폐가 지배한다. 화폐는 우리 모두를 파괴하는 연쇄 살인마이다. 249
29. 오늘날 자본은 점점 더 가상적으로 되고 있다. 화폐는 아프다. 255
30. 우리는 화폐 위기의 주체들이다. 278
31. 재앙을 미루는 것은 정치경제학의 중심원칙이다. 금본위제의 포기는 떼가 지배할 길을 열어준다. 289
32. 전쟁은 자본의 황금기를 창출했다. 그것의 위기는 금과 화폐 사이의 연결을 끊었다. 298
33. 볼커 충격 : 건전한 화폐를 도입하려는 마지막 시도. 303
34. 검은 월요일 : 부채가 이륙하다. 316
35. 화폐와 가치 사이의 균열이 계속해서 커진다 : 일련의 심장 마비. 322
36. 자본의 취약성은 2007/2008년 금융 위기에서 폭발한다. 두 번째 심장마비? 326
37.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그다음에는 불이다. 333
38. 폭풍이 몰아친다 : 코로나 위기. 341
39. 거대한 취약성이 심화된다. 349

8부 결론을 찾는 책. 행복한 결말을 찾는 희망.
40. 가둠기가 이제 더 이상 가둘 수 없다. 366
41. 우리는 무리-풍요-저항-반란이다. 378
42. 분노에서 존엄한 분노로, 라비아에서 디그나 라비아로. 382
43. 풍요를 해방하라! 395
44. 모자라 404

감사 405
옮긴이 후기 408
참고문헌 429
인명 찾아보기 438
용어 찾아보기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