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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나방은 빛을 쫓지 않는다 : 대낮의 인간은 잘 모르는 한밤의 생태학
청구기호
 595.78-24-2
저자
 팀 블랙번 지음
역자
 한시아 옮김
발행사항
 김영사(2024)

도서요약정보보기더보기

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나방과 생태계의 이야기다. 저자는 어둠 속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나방의 탄생과 죽음을 관찰하는 동시에 그들의 삶에 깃든 생존과 번식, 자원과 경쟁, 피식과 포식, 군집과 이주 등의 설명을 통해 가속화되는 멸종의 위험성,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의 복잡성과 경이로움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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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한국의 독자들에게: 어둠 속의 경이

들어가는 글: 보석이 흩뿌려진 상자
오늘 밤에 날아다니는 것│외딴섬은 없다│뒤엉킨 강둑의 세계

1장 창문을 탈출한 애벌레: 번식의 힘
애벌레가 나무를 갉아 먹는 소리│아무도 모르는1 0년│시간은 다르게 흐른다│왕의 쌀알도 결국 떨어진다│모델이 무너지는 시점│그저 약간의 불운│혼돈 이상의 혼돈│확률과 우연 사이

2장 먹이로 그리는 지도: 한정된 자원의 결과
산성비와 애벌레│그 나방이 알려주는 것│누가 유전자를 물려줄 것인가│경쟁의 방정식│위덤숲의 두 나방│공존을 위한 회피│칼날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3장 붉은 이빨, 붉은 발톱: 소비자도 소비된다
덫의 포식자│초음파 vs 비늘│“창조주는 포식기생자를 지나치게 좋아한다”│유일한 결과는 없다 | 사실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것│두 번의 고비│덫은 넘쳐흐르지 않는다

4장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 짧고 굵게 또는 길게 오래
정반대의 방식│하나를 얻기 위해 하나를 잃다│삶의 속도│왜 큰 나방은 거의 없을까│분산 투자의 전략│어둠 속의 질서

5장 모자이크라는 환상: 종의 공동체
가장 깊은 수수께끼│테세우스의 배│최선의 추정│흔할수록 드물다?│종은 중립적이지 않다│운의 역할│조각난 서식지│나무라는 기질│아름답고 좌절된 이론

6장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이동한다: 이주의 힘
호날두 눈썹에 앉은 나방│온건한 야망│빛에 갇히다│섬이 된 서식지│모든 연못이 마르지 않는다면 │멸종을 막는 이주│위험에서 구하다│크라카타우섬에서 생긴 일│작은 파괴?

7장 분화와 멸종 사이의 춤: 다양성이 이끄는 곳
코끼리를 닮은 애벌레│덫에 담긴 이야기│북반구 온대지역의 바깥│40억 년간의 춤│오래될수록, 넓을수록│에너지는 왜 중요할까│하루 만에 사계절을 겪는다면│상호작용의 압력│후손의 격차│밤나방 성공기│승자 또는 운의 기록

8장 종을 잃다: 인류는 어떻게 생태계를 대변하게 되었나
도감에 없는 나방│많을수록 좋을까│종점이 다가오는 속도│배추좀나방의 운, 범고래의 불운│마지막 목격담│성장을 포기한 대구│애벌레의 비극│이주의 딜레마│소행성이 된 인간│가장 큰 패배자

9장 연약한 실: 긴 반전의 역사
질서와 우연│배에 난 구멍│덫의 질문│펄럭이는 빛

감사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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