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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2028 거리에서 서점이 사라진다면 : 우리에게 서점이란 무엇인가
청구기호
 381.45002-25-3
저자
 고지마 슌이치 지음
역자
 양필성 옮김
발행사항
 마인드빌딩(2025)

도서요약정보보기더보기

출판계, 작가, 서점 운영자, 문화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일본의 출판 산업 및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출판, 유통, 서점 등 일본 출판 산업 전반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디지털 플랫폼이 주류가 된 세상에서 종이책과 서점이 가지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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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프롤로그: 법의 빈틈을 채우는 사람의 온기

1장 준비―달동네 K-장녀, 로스쿨에 가다
태어나 보니 다 정해져 있더라
이름이 바뀌면 인생도 바뀔까
돼지에서 영웅이 되는 반전 드라마
결핍이 독이 아닌 득이 되도록
녹슨 칼의 쓸모

2장 시작―변호사인 듯 변호사 아닌 변호사 같은
긴가민가할 때는 대부분 기다
진실과 사실은 다릅니다
속는 것도 나, 속이는 것도 나
사실 우리는 모두 괜찮지 않다
변호사를 고소하고 싶어요
목도리도마뱀의 가을

3장 가족―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
압구정 이 씨도 가능한 세상인데
끔찍하게 소중한 내 아이가 끔찍한 사람이 되지 않길
내 딸이 아닌 사람이 호적에 있어요
나도 엄마가 되고 싶다고요
브라보, 아빠의 인생
이제 고작 100일 주제에 탕수육을

4장 관계―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
매일 아침 10시에 동료가 온다
명예에 살고 명예에 죽는다
하늘 아래 태양은 둘이 될 수 있어요
친애하는 이웃육촌들에게
대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낭만
인정사정 볼 것 있다

5장 삶―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어야 하는 것들
다음이 궁금해서 눈을 감지 못합니다
조금 구겨져도 괜찮아요
가혹한 삶의 끝에 헛된 희망이라도
망할 병에 걸렸습니다
차가운 머리도 그들 편에 함께 서 있기에

6장 끝―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세상에 의미 없는 일은 없다
가장 슬픈 공지를 합니다
누구보다 더 힘차게 살아남을 사람이 되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마지막 순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에필로그: 잘 듣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