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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사물 인터넷과 사물 철학 : 초연결 사회의 기술 비평
청구기호
 004.678-21-1
저자
 이재현 지음
역자
 
발행사항
 커뮤니케이션북스(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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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물 인터넷이라는 기술 대상과 사물의 본질을 해명하려는 철학 사이의 만남을 지향하는 비평서다. 기술과 철학은 철학적 질문을 공유한다. 사물 인터넷은 기술적 대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이란 무엇인가. 사물들 사이의 관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철학은 이런 질문에 답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술 비평은 기술과 철학 사이의 공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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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프롤로그: 사물 인터넷과 사물 철학

Ⅰ 사물 인터넷 기술 비평
01 사물 인터넷과 사물?언어: 베냐민  
사물 인터넷의 사물  
베냐민의 사물?언어  
사물 정보와 사물?언어

02 센서와 유인: 하만  
사물 인터넷의 센서
하만의 사물?사물 관계: “유인”
센싱과 유인  

03 센서 네트워크와 세계?감성: 핸슨  
센서 네트워크: 분산 인지  
핸슨의 “세계 감성”  
센서 네트워크와 세계 감성  

04 미디어 기기와 행위 능력: 라투르  
미디어 기기의 행위 능력  
라투르의 사물의 행위 능력  
기술적 성향 가설  

Ⅱ 사물 철학과 사물 인터넷
05 사물과 대상: 하이데거와 들뢰즈
사물과 대상  
대상과 대상류  

06 사물들 사이의 관계: 화이트헤드  

07 사물 철학의 일곱 가지 주장  
첫째, 세계는 시스템 작동이 아니라 단위 작동이다!  
둘째, 단위들이 연계되어 하나의 개체가 만들어진다! 개체는 단위들 사이의 관계다!  
셋째, 개체, 즉 단위들 사이의 관계는 시간적, 공간적 궤적을 가진다!  
넷째, 사물이 보는 세계는 인간이 보는 세계와 다르다!  
다섯째, 기계의 눈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알고리듬 눈’이 되고 있다!  
여섯째, “소위 인간(so?called Man)”은 사물과 동등한 위치를 가진다!
일곱째, 인간의 정치를 넘어 ‘사물의 정치’에 주목해야 한다!

08 사물 인터넷과 초연결 사회  
인간: 행위자, 감각, 기억  
매개: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  
언어: 코드, 글쓰기, 미학  
문화: 삶의 양식, 신학, 시공간  
정치: 장치, 정치, 사회 문제  
학문: 철학, 미디어/문화 연구, 데이터 과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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