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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 : 어떻게 환경파괴가 코로나 팬데믹을 불러왔으며 왜 생태적 삶만이 세계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가
청구기호
 614.4-22-1
저자
 클레멘스 아르바이 지음
역자
 장하준 옮김
발행사항
 제르미날 출판사(2021)

도서요약정보보기더보기

전 인류가 코비드19에 ‘사로잡혀’ 살아온 지 벌써 2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보려는 진지한 논의는 여전히 찾아보기 어렵고 대처 방법에 관한 의문제기 역시 사회 구성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어리석은 일로 금기시되고 있다. 이것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진지한 논쟁이 필요하다는 ‘원칙’에 반할 뿐 아니라 위험을 은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저자 클레멘스 아르바이는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이미 낸 젊고 유능한 건강생태학자이다. 그는 우선 코로나 팬데믹을 다른 질병과 관련지음으로써 상대화한다. 이는 코로나의 경시가 아니라 합리적인 대처방법을 찾아가는 기초 작업이다. 나아가 그는 코로나 팬데믹의 근본원인이 환경파괴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더 이상의 자연파괴를 막아 자연으로부터 인간의 소외를 멈추고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조건을 개선하는 한편 나아가 우리 자신의 생활스타일 자체를 바꾸어 인간이 타고난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 이런 생태적 삶만이 인간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는 사실을 저자는 명쾌하게 드러낸다.
저자는 코로나 위기를 인류의 건강에 대한 심각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호소한다.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백신과 마스크만으로 세계인의 건강을 장기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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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쓸모: 세계인의 건강을 위하여 (빈 의과대학 교수 안드레아스 죈닉센)
코로나: 건강한 세상을 만들 기회

1부 코로나: 위기인가 스캔들인가?

증후로서 코비드-19:
우한에서 온 괴물 그리고 미디어
“그라운드 제로” - 파괴된 생태계
야생동물에 관한 미디어 보도
에볼라의 경고 - 사회생태학적 건강파국
박쥐 사례의 정신신체의학

코비드-19 - 환경, 미디어, 과학의 대실패:
킬러바이러스 프레임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전염병학적 자리매김
주류 언론의 오보
언론보도의 공황 조장
바이러스가 킬러인가 환경이 킬러인가?
코로나 사망자인가 미세먼지 사망자인가?
치명률: 수정에도 불구한 과장
킬러바이러스 필터: 과학의 선택적 확산
최고조로 치닫는 면역생물학적 혼란

2부 코비드-19에서 배우자

아픈 지구 - 아픈 인간:
암, 환경 그리고 생활스타일
기후와 건강
말라리아와 환경파괴
지구 최대의 건강위협 - 기아
록다운과 기아위기
전염병과 육류산업

코로나 백신의 오류:
코비드-19 백신: 속도냐 안전이냐
유전자 백신
“속도의 여왕”: 콘체른에 서비스 중인 미디어의 프로파간다
예방원칙의 위반?

쉬어가는 글 (게랄드 휘터)

3부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

출구로서 생태의학
록다운 세대?
폐쇄신경과민을 치유하는 자연
생태면역학
건강한 생활공간 - 건강한 인간
결론적 고찰
미디어에 보내는 호소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