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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동아시아 국제 해양환경 협력기구인 ‘펨시(PEMSEA)’를 사례로 다중심적 해양환경 거버넌스와 지방정부간 초국경 네트워크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는 것이다. 광범위한 동아시아 해역은 5개의 지역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지리적 구조이며, 해양환경관리와 해양생태보호에는 다수 연안국과 지방정부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해양환경 부문의 유일한 동아시아 국제기구인 펨시는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와 도시, 외부기관과 민간단체간 다중심적 협력체계와 초국경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이론적 쟁점과 틀로서는 해양환경 국제협력 분야에서 국가나 정부 단위 노력의 한계와 새로운 협력기구의 필요성, 지방정부와 지역차원의 협력과 연계성 강화 문제, 연안국가들 사이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조정의 문제, 국내적 실행 확보의 문제, 부족한 재원과 재정문제가 논의되었다. 그리고 펨시는 이런 문제를 동아시아 해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SDS-SEA), 연안통합관리(ICM)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해결하였다. 그리고 회원국 이사회와 총회(EAS),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유엔기금의 공조와 재정 지원, 외부 전문협력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업 등으로 이루어진 다중심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여러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펨시의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활성화 사례는 국가적 협력과 별도로 해양환경의 지방교류와 도시네트워크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기존 협력레짐과 차별화된 펨시와 지방정부 네트워크는 동아시아 해양협력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였다. 나아가 지방정부간 자생적 네트워크를 장려하고, 아래로부터 해양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는 향후 남북 해양환경 협력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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