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에 강한 딸로 키우는 법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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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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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54655
649.133 ㄱ881ㅅ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254656
649.133 ㄱ881ㅅ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여성이 남성만큼 성공하기 힘든 이유는 성공을 기피하는 심리 때문? 많은 이들이 '알파걸'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한다. 여학생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여성의 취업률과 고시합격률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실제 직장이나 사회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현실을 보면 '알파걸' 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느껴진다. 지난 9월 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등 대기업의 여성 노동자 비율이 16.2%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취업률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기업규모가 클수록, 공기업일수록 여성 고용에 소극적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승진의 장벽도 여전히 높아 이들 대기업에서 과장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은 2.5%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처럼 여전히 높기만 한 성차별의 장벽을 부수기 위해서 많은 이들이 법과 제도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법과 제도를 바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지적한다. 여성의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여성 개개인의 내면에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여성들이 남성과 달리 크게 성공하기를 두려워하는 심리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일례로 미국의 어느 심리학자가 의과대학생들의 심리를 검사한 적이 있는데, 많은 여학생들이 수석하기를 꺼린다고 답했다고 한다. 수석을 하면 동료 남학생들이 여성답지 않다고 여길 뿐 아니라 결혼을 하기도 어려워진다고 생각하여 '성공을 기피하는 심리'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딸이 성공한 커리어우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들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딸을 성공하는 여성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성공을 기피하는 마음이 싹트지 않도록 자신감을 키워주고, '반드시 이기고야 말겠다'는 승부욕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쟁 속에서 단련된 아빠 딸에게 '이기는 법칙'을 가르치다 문화평론가에서 자녀교육 전문가로 거듭난 김지룡 씨가 최근 펴낸 <승부에 강한 딸로 키우는 법>은 저자가 지난 10년 간 딸아이의 승부 근성을 키우기 위해 실행해온 방법들을 소개한 책이다. 세상이 많이 달라져 여성의 지위가 높아졌다고들 하지만 오랫동안 남성이 주도해온 사회에서 여성들이 남성들과 경쟁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여전히 많은 부모들이 딸을 낳으면 기쁨보다는 걱정을 앞세운다. 저자 역시 10년 전 딸을 낳고 나서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공교롭게도 외사촌 오빠의 돌잔치 날 태어난 덕분에 외가 어른들에게 찬밥 대접을 받는 것을 보면서 저자는 딸아이에게 러시아, 아시아, 유라시아를 뜻하는 '시아'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리고 이름에 걸맞게 큰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승부에 강한 아이'로 키우겠노라 결심했다. 상당부분 남자에게 유리하게 짜인 경쟁사회에서, 싸우는 것에 익숙한 남자들에게 밀리지 않으려면 그 어떤 남자아이보다 승부에 강한 아이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승부 근성과 자신감, 집중력, 체력, 전략적 사고를 키우는 놀이를 시작했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딸과 놀아준 것은 딸의 승부욕을 키우는 데 아빠만큼 좋은 파트너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0년 동안 딸을 키운 경험을 통해 특별히 돈을 많이 쓰거나 시간을 더 내지 않고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통해 얼마든지 승부 근성을 키울 수 있음을 터득한 저자는 딸 가진 부모들에게 아이와 놀아주는 것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이제부터는 '이기는 능력'을 키우겠다는 목적을 명확히 하면서 놀아주라고 권한다.
딸에게 승부 근성을 심어주려면 어릴 때부터 '남자놀이'를 즐기게 하라
많은 여성들이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남성들과의 경쟁을 버티지 못하고 물러난다. 특히 남성들은 치열해질수록 경쟁을 즐기는 반면, 여성들은 못 견디게 힘들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남자와 여자는 어릴 때부터 각자 다른 경험을 통해 전혀 다른 성향과 능력을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어린 시절에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는데 대체로 여자아이들은 소꿉놀이와 같은 역할 놀이를 즐기고, 남자 아이들은 승패를 가르는 놀이를 즐긴다. 저자는 여자 아이들이 즐기는 '여자놀이'와 남자 아이들이 즐기는 '남자놀이'는 성격이 매우 다르다고 말한다. 소꿉놀이로 대표되는 여자놀이는 상대와 조화를 이루면서 협동심을 키워주는 반면, 구슬치기나 딱지치기 같은 남자놀이는 승부욕을 키워준다는 것이다. 남자들이 승부에 강한 것은 어렸을 때부터 이처럼 서로 뺏고 뺏기는 놀이를 하면서 승부욕을 키우기 때문이다. 반면 딸들은 경쟁보다는 협동하는 놀이를 즐기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경쟁에 익숙치 않게 된다. 따라서 남자들과의 경쟁에 밀리지 않는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들처럼 승부욕을 키우는 놀이를 즐겨야 하는데, 이는 엄마보다는 아빠가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엄마와 놀면서 협동하는 법을 배우고, 아빠와 놀면서 승부에 강해지는 법을 배운다면, 아이는 협동해야 할 때 협동할 줄 알고, 이겨야할 때는 이기는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저자는 지난 10년 동안 딸과 함께 '남자놀이'를 즐겨왔다. 그 결과 딸은 '지고 나면 더 노력하는 아이'가 되었다. 승부 놀이를 통해 '이기는 기쁨'을 충분히 만끽하고, 승부에 지면 더 노력하는 아이가 되었다.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고, 줄넘기에서 최고 급수를 받기 위해 매일 30분씩 줄넘기 연습을 하고, 동네 언니를 이기겠다며 네 시간씩 공기놀이를 연습하는 끈기 있는 아이로 자라고 있다.
책속에서
지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는 사회에 나가면 쉽게 좌절하고 말기 때문에 때때로 아빠가 이겨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승리보다는 패배를 더 많이 겪는다. 특히 사회 초년병 시절에는 하루 종일 지고 깨지게 마련이다. 실패에 따른 스트레스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방법을 모르면 위기 상황을 타개해나갈 ‘내성’을 기르지 못한다.
또 져보아야만 졌을 때의 고통을 경험하기 때문에 진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 되면 친구끼리도 승부를 겨루는 놀이를 많이 한다. 이기는 경험만 한 아이는 게임에 진 친구를 놀리며 기고만장해 할 것이다. 져본 경험이 있는 아이는 친구를 따뜻하게 위로해줄 것이다. 지는 것을 경험해야 따뜻한 인성을 지닐 수 있다.-본문 112p 중에서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없으면 '승부 근성'을 지닐 수 없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하찮게 여긴다면 노력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더 분발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자신을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은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다.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은 타인과 세상도 신뢰하는 좋은 인성을 갖추게 된다.-본문 183p 중에서
장난감 농구골대처럼 아무리 던져도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분한 마음만 생기고 흥미가 끓어오르지 않는데다가 좌절감을 느끼거나 자신감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어린아이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는 성공확률을 높여주어야 한다. 자주 성공을 경험해야, 해냈다는 기쁨을 누리고, 승리의 맛을 알면서 자신감을 갖게 된다.-본문 33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