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과학기술 : 문화원형 창작소재 활용가이드북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287994
951.5 ㅂ195ㅈ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불가
0001287995
951.5 ㅂ195ㅈ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불가
출판사 책소개
상상 그 이상의 정교한 과학 기술이 찬란하게 빛났던 조선 시대! 조선의 과학에서 현대 과학을 보다
국가 과학경쟁력 세계 5위(2008,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평가), 과학기술 삼극특허건수 세계 4위(2005), 하이테크무역 세계 2위(2005), GDP 대비 연구개발투자 세계 5위(2006)……. 명실상부한 세계적 과학 강국이 된 우리나라. 우리의 첨단 과학 기술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땅의 윤곽을 표현하고 산과 강을 그려 왔던 옛 사람들의 노력이 GPS 시스템의 기초가 되었고, 나무를 짜 맞추어 집을 짓던 조상들의 건축 기술이 세계 최고층 빌딩을 지을 수 있는 기술의 기반이 되었다. 이처럼 오랫동안 발전해 온 우리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뻗어 나간 뿌리가 지금의 과학 기술 강국을 꽃피우게 한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현대 과학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의 과학 기술, 그 중에서도 찬란한 과학 기술을 꽃피웠던 조선 시대의 과학 기술을 분야별로 짚어 보는 책이다.
[조선의 과학기술]에서는 당시의 과학 기술을 ‘건축’, ‘음식’, ‘의학과 수의학’, ‘도량형’, ‘지도’, ‘시간 측정’, ‘천문도와 역법’의 일곱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폈다. 딱딱한 흐름이 되지 않도록 두 주인공 ‘학이’와 ‘술이’가 조선 시대로 날아가 당시 사람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 보고, 더 궁금한 부분은 선생님이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각 주제별로 조선 시대에 어떤 과학 기술이 있었고 어떤 원리를 바탕으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상세히 짚었다. 특히 다른 나라와 다른 우리만의 과학 기술이 잘 발현된 부분에 초점을 두고 관련 유물 사진과 재현 이미지, 3D 복원 이미지 등을 적절히 배치하여 읽는 이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대동여지도 읽기, 당시의 단위대로 길이 재기, 술 빚기, 김치 담그기, 장 빚기 등 직접 체험을 통해 당시의 과학 기술 원리를 살펴 볼 수 있는 부분을 삽입하여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책에 사용한 많은 자료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구축한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를 주로 활용했다. 우리의 신화, 문화, 회화, 음악, 전투, 놀이, 음식 등 각종 주제가 망라된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책의 특성에 맞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보다 시각적이고 다채로운 책으로 구성했다.
책속에서
간평일구와 혼개일구는 두 개의 해시계를 하나의 돌에 새긴 것이다. 간평일구와 혼개일구는 우르시스의 <간평의설>(1611)에 소개된 간평의와 마테오 리치의 <혼개통헌도설>(1607)에 소개된 혼개통헌의의 구조와 원리를 응용해서 만들었다. 간평일구는 천구로부터 무한대로 떨어진 지점에서 태양의 궤적을 지평면에 투사한 해시계라고 할 수 있다. 앙부일구를 바로 세운 후 바늘을 빼고 그 모양을 그대로 평면에 투영한 것과 비슷하다. 시각선은 윗부분에 있는 한 점에서 방사형으로 뻗어나갔으며, 그 점의 위치는 앙부일구에서의 천구 북극을 시반면에 투영시킨 것에 해당한다. 혼개일구는 개천설과 혼천설을 통합해 만든 해시계이다. 개천설은 하늘과 땅이 생긴 모양을 대체로 둥근 하늘 아래 평평한 땅이 있다는 방식으로 설명한 것이고, 혼천설은 하늘은 달걀의 껍질과 같고 땅은 노른자위와 비슷한 달걀 모양이라는 주장에서 만들어졌다. 혼개일구는 혼개통헌의와 동일한 투사방식을 적용하면서 투사의 시점을 천구상의 천정점에서 천구의 경위선을 지평면에 투사한 해시계였다. (206쪽, '시간 측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