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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138억 년 전 우리는 태어났습니다.”
―2강 ‘물질의 기원’ 중 김희준(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
빅뱅부터 물질과 생명의 탄생, 문명과 기술의 시작까지 모든 것의 기원에 대한 국내 최고 석학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에는 수소도 포함된다. 수소의 기원을 따라가다 보면, 138억 년 전 빅뱅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인간은 138억 년 전에 태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 김희준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는 “그렇다.”고 말한다. 우주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인간은 어디에서 왔을까?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 모든 것의 시작인 ‘기원(the Origin)’은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질문이자 과학의 가장 큰 질문을 담고 있다. (주) 휴머니스트 출판그룹에서 새롭게 펴내는 ‘렉처 사이언스 KAOS 시리즈’는 재단법인 카오스에서 기획한 대중 과학 강연을 바탕으로 한 강연 단행본 시리즈이다. 그 첫 번째 책 《기원the Origin》은 2015년 3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약 1500명의 다양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2015 봄 카오스 강연 The Origin(기원)’을 담아낸 것으로 물리학, 화학, 생물학, 수학 등 각 분야의 기원을 통해 인간이 가진 질문, 그 모든 것의 시작에 대해 깊고 유쾌하게 파고든다.
과학을 통한 즐거운 소통, 최신의 과학 지식을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나누는 현장 ‘렉처 사이언스 KAOS’ 시리즈
재단법인 카오스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약 2년 동안 총 6회의 과학 강연 콘서트를 시작으로 과학과 대중과의 교류를 위한 준비작업을 거쳤다. 2015년 1월 9명의 과학 석학으로 구성된 카오스 과학위원회를 출범하고, 그해 두 차례의 정기 강연(각 10회)과 정기 강연을 잇는 같은 주제의 과학 콘서트(2회)를 개최해 오프라인에서만 약 5,500명의 대중과 소통했으며, 온라인에서는 회당 6,000건 이상의 실시간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오스 강연은 과학도들이나 과학 영재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과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강연으로 열려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주부, 회사원,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거리 때문에 강의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네이버 TV캐스트 생중계와 YTN 사이언스로도 방송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비전문가로 구성된 패널과의 대담, 현장의 강의 참석자는 물론 실시간 중계를 이용한 하나고, 한민고, 대전과학고, 제주과학고 등 미래의 과학도들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눌 수 있다.
과학의 깊이 있는 지식을 대중강연으로, 현장의 생생함과 즐거움을 다시 책으로 만난다
카오스 정기 강연은 연 2회 상하반기로 각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의 주제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과학적 이슈를 담고 있다. ‘기원’을 시작으로 두 번째 정기 강연은 2015년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해 ‘빛(the Light)’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현재 2016년 봄 카오스 강연 ‘뇌가 보는, 뇌’는 강봉균, 강웅구, 권준수, 김종성, 김대식, 전중환 등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국내 뇌과학의 석학들과 함께 진행 중이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00여 명의 수강생들이 강연에 참석중이다.
《기원the Origin》은 렉처 사이언스 KAOS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시작된 카오스 강연의 뒤를 이어, 과학의 대중화의 물꼬를 틀 작업의 일환이다. 책은 강연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고자 다양한 도판으로 시각적 갈증을 해소하고, 강연에서 활발히 이루어졌던 질의응답을 정리해 내용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Q박스를 마련하는 등 양방향 소통의 편집으로 실제 강연에 참석하지 못했던 독자들에게도 최고 석학의 강연을 듣는 듯한 현장감을 부여했다. 또한 《빛the Light》과 《뇌Brain》로 이어지는 후속 권들을 통해 최신 과학의 이슈를 하나하나 소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과학은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과학적 사고는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기초과학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이 책과 강연을 통해 과학적 동맹이 늘어나 대한민국에서 과학 애호가 10만 명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우주에서 인간의 문명까지 모든 것의 시작, 기원the Origin에 관한 위대한 질문과 위대한 해답
이 책은 기원에 대한 열 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의는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우리나라 최고 석학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의를 통해 우주, 물질, 지구, 생명, 인류, 수학, 종교 등 열 가지 분야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1강 ‘우주의 기원’에서는 블랙홀 연구의 권위자이자 NASA의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허블 펠로우십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우종학 교수가 빅뱅에서 어떻게 지금의 우주가 생겼는지, 우주 탄생의 역사와 우주배경복사,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강 ‘물질의 기원’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화학자이자 팟캐스트와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광주과기원 김희준 석좌교수가 빅뱅에서 어떻게 물질이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물질에서 어떻게 ‘가장 이상한 물질’인 생명으로 이어졌는지를 한 편의 서사시처럼 펼쳐놓는다. 3강 ‘지구의 기원’에서는 국내 지질학계의 선구자이자 삼엽충을 연구하는 고생물학자, 다양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덕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가 지구는 어떻게 생겼고 또 달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우리의 푸른 행성 지구의 기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낸다. 4강 ‘생명의 기원’은 국내 최고의 영장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과학자, 국립생태원 원장인 최재천 원장에게 듣는 생물학자의 사적 고백을 통해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생명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5강은 ‘암의 기원’으로 암연구의 핵심인 텔로미어(telomere) 연구의 선두 주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현숙 교수가 암 연구의 핵심과 치료 현장부터 진화와 유전, 세포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6강 ‘현생인류와 한민족의 기원’에서는 당뇨병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홍규 을지대학교 석좌교수가 우리 한민족의 기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7강에서는 종교학의 권위자이자 KBS TV <장영실쇼> 진행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의 배철현 교수가 ‘종교와 예술의 기원’을 찾아 여러분의 손을 잡고 어두운 동굴의 세계로 내려간다. 동굴벽화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예술과 종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8강 ‘문명과 수학의 기원’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박형주 소장이 수학의 본질에 대해 말한다. 문자 이전부터 존재했던 수학은 인간의 삶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낸다. 9강 ‘과학과 기술의 기원’에서는 과학기술사학자이자 STS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홍성욱 교수가 과학과 기술의 차이, 과학기술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 10강에서는 한국 과학사와 민족과학연구의 선구자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성래 교수의 ‘한국 과학기술의 기원’을 만난다. 측우기, 자격루 등 과학 발명품이 쏟아졌던 세종 시대의 과학은 진정한 과학이라고 볼 수 있을까? 중국과 일본에 비해 왜 우리나라는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지 못했을까? 한국 과학기술의 기원은 언제로 잡아야 할까. 고려 말이나 세종 시대를 떠올린 사람들이라면 다소 실망할 듯하다. 박성래 교수는 한국 과학기술의 기원이 1966년이라고 말한다. 그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 한국 과학기술의 기원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인류는 어떻게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된 걸까? 모든 것의 시작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과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우주나 생명의 시작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우주는 빅뱅에서 시작되었고, 물질은 138억 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지구는 45억 년 전에 태어났다. 인류는 언제부터 문명을 만들었고,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수학과 예술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인간은 암을 극복하고 영원한 삶을 꿈꿀 수 있을까? 인류가 던져온 수많은 질문 중 그 처음이자 시작을 나타내는 기원(the origin). 우주, 물질, 지구에서 생명과 문명, 예술, 과학까지 그 기원이 이야기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에 빠져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