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나는 왜 이렇게 회사 가기 싫은 걸까? 01 당신은 지금 왜 일하고 있는가 02 긍정적으로 사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의 함정 03 가슴 뛰는 일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04 타인의 성공은 언제나 쉬워 보인다 05 불안과 두려움이 발목을 잡을 때 06 출근할 장소를 옮길 것인가, 마음의 방향을 바꿀 것인가
Part 2.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행복해지는 법 01 월급에 길들여지는 나, 괜찮을까 02 내 길이 아닌 회사에서 내 길 찾는 법 03 지금 필요한 스마트한 경력 관리 04 사표는 나중에 써도 돼 05 출근하고 싶어지는 직장 만들기 06 빅데이터를 활용하며 때를 기다리기 07 목숨 걸지 않고 정년까지 출근하는 비결
Part 3.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 세우기 01 지금 나는 꿈꾸던 삶을 살고 있는가 02 지겨운 밥벌이를 즐거운 놀이처럼 즐기기 03 나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한다 04 자격증보다 중요한 진짜 스펙, 요령 05 꾸준한 삽질로 버티고 인정받기 06 진정한 퍼스널브랜딩이란 이런 것 07 입이 무거울수록 깊어지는 신뢰
Part 4. 이직은 또 다른 인생 설계 01 불리한 조건을 유리하게 바꾸는 기술 02 회사가 지금 꼭 뽑고 싶은 직원의 조건 03 네임밸류나 근무조건만 보고 낚이지 않는 법 04 무조건 충성하는 인재는 매력이 없다 05 돈만 밝히다가는 돈에게 밟히게 된다 06 약이 되는 자격증, 독이 되는 자격증 07 이직 후 3개월이 인생을 좌우한다
Part 5. 길이 없을 땐 궤도를 이탈해도 괜찮아 01 당신이 그토록 바라는 창업이라는 선택 02 타인의 말이 결정을 방해할 때 03 다시 공부하고 싶다면 한번쯤 용기내기 04 유학은 현실도피일까 인생 개척일까 05 도시를 떠난 낯선 삶은 뭐 어때
에필로그 _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일하고 싶다
이용현황보기
퇴근 말고 퇴사가 하고 싶다 : 직장인 일과 삶의 균형 잡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이 책은 과중한 업무와 피곤한 인간관계 등 일과 사람에 치여 직장생활로 지친 직장인들이 이직 혹은 퇴사를 고민할 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무작정 사표를 쓰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현실적인 자기인식, 지금 출근하는 회사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이직과 창업을 위해 필요한 경력 관리, 사람 관리, 시간 관리의 방법 등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는 삼성, LG, 포스코, 신세계, 인제 백병원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중소기업 대표들, 취업컨설턴트 등 현업에 종사하는 선배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했는지 생생한 노하우와 조언을 담았다. 또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장인이 고민하는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퇴사를 생각할 때 준비해야 할 것과 힘든 직장생활을 이겨나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며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인생 선배들의 따끔하고도 솔직한 조언을 통해 직장인으로서 일과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지금 당장 ‘다시’ 새롭게 삶의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출간 의의]
나만 빼고 모든 사람이 일도 재미있게 하고 매일 아침 신나게 눈 뜨고 보람차게 인생을 사는 것 같고,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만 문제 있는 사람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때가 있다. ‘다들 그렇게 사는데……’라고 애써 괜찮은 척하며 오늘도 출근 준비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이다. 과연 어떻게 하면 일에서 만족감을 얻고, 꿈꾸는 이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사회생활 동안 10여 개가 넘는 직업을 경험한 다양한 전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시도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면서 깨달은 사실은 더 좋은, 행복한, 인간다운, 재미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지겨운 밥벌이로 여겼던 일을 즐거운 놀이로 생각하기,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퇴근 후 취미생활 갖기 등 누구나 생각은 해보지만 선뜻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방법들을 제시하며 소소하지만 삶의 질을 높이는 일들을 한번 시도해보라고 권한다. 사회생활을 몇 년이라도 해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성공의 비밀이 자기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안다. 어떤 사람에겐 한 자리에서 버티어 내며 자신의 일을 즐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일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겐 현재 그곳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경험과 경력이 아직 부족하다면, 준비가 덜 되었다면 직장인 스펙을 쌓으며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내용 소개]
Part 1. 나는 왜 이렇게 회사 가기 싫은 걸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지치고 하기 싫다는 슬럼프에 빠져 있다면 일에 대한 목적과 목표를 구분 지을 필요가 있다. 일에는 목적이 동반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재미있게 일하면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겠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일하면 일상의 잡무에 지치더라도 그 일은 할 만해진다. 당장 사표를 내고 싶을 정도로 출근하기 싫은 날,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과연 일에 대한 나의 목표와 목적은 무엇일까?’라는 질문부터 던져야 한다.: 직생생활의 목적을 분명히 갖는 것이 중요하다.
Part 2.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행복해지는 법 자신의 상황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지 잘 판단이 서질 않는다면 지금 당장 결론 내리려 하지 마라. 객관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그리고 미래의 목표를 생각해보라. 현재 직장이 첫 직장이라면 이직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해질 때까지만이라도 최소한 3년은 버티는 게 좋다.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점에 이른 사람이라면 현명한 이직을 위해 준비 기간을 갖고 경력을 쌓으면서 사표는 좀 나중에 써도 괜찮다.: 책 속에 선배들의 경력관리 기술이 담겨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Part 3.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 세우기 《돈키호테》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라’고 했지만, 이룰 수 있는 현실적 꿈을 꾸는 사람이 더 행복한 법이다. 성실한 인재는 어딜 가나 눈에 띄게 되어 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열심히 하는 게 우선이자 최선의 비법이다. 아무리 지겨운 밥벌이라도 즐거운 놀이처럼 즐겨보라. 기회는 그것을 갈구하면서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이에게 찾아오고, 행운이란 늘 노력하면서 준비하는 일상 속에서 생겨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전술이 보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Part 4. 이직은 또 다른 인생 설계 회사의 주력 상품이 바로 ‘당신’이라면, 다른 인력 상품에 비해 어떤 점이 뛰어나고, 어떤 점이 부족하며, 어떤 점이 대체불가능한 당신의 아이덴티티인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해봐야 한다. 또한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은 이직에 도움 되지만, 그에 무관한 자격증은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으니, 개인 시간을 포기하면서까지 투자하여 만드는 스펙인 만큼 플러스 요소가 되도록 한다. 연봉에 목숨 걸기보다 자기 가치와 직책을 높이는 쪽을 선택하면 연봉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성공이직 가이드가 담겼다.
Part 5. 길이 없을 땐 궤도를 이탈해도 괜찮아 직장인의 로망은 개인 사업체를 갖는 것이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창업하는 순간 사장이라는 갑이 됨과 동시에 고객에게는 철저한 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만약 정상적이라 불리는 궤도를 이탈하고 싶다면, 규율화된 사람들의 비난과 힐난에 흔들리지 않고 상처 입지 않을 자신감과 큰 용기가 필요하다. 이런 꿈을 이루는 데 공부가 부족하다면 한번쯤 용기를 내어 학생이 되어보는 것도 좋고, 유학을 결심했다면 준비를 갖추고 나서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떠나면 된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것이니까 스스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뒤돌아보지 말고 집중하는 게 최고다. 준비된 사람에겐 수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열려 있다.: 새로운 길을 계획 중인 독자에게 힘이 되는 저자의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책속에서
[P.30~31] 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떠나고 싶은가? 고작 이 월급을 받고 이 일을 할 바에야 차라리 전직해서 다른 일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은가? 당신이 가고 싶은 그 회사에 가면 인생에 유토피아가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잠깐 생각해보라. 이직을 통해 얻게 될 만족감만큼이나 감수해야 될 불편과 피로감은 없을까? 당신은 그 피로감을 감수할 자신이 있는가? 당신이 진짜 살고 싶던 삶이 이직하면 당장 펼쳐질까? 이에 대해 바로 대답할 수 없다면 매번 직장을 옮길 때마다 실패했다는 패배주의적 상실감에 사로잡히게 될지도 모른다.
[P. 74] 소박한 행복을 선택하느냐, 많은 급여와 불안정한 미래를 살아가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다. 단, 욕심을 버리면 세상 부러울 게 없어질지도 모른다. 돈이 많건, 돈이 없건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하다.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기보다 가진 것에 만족해보자. 많은 돈을 바라면서 현실에 불만족하기보다는 적은 금액이지만 오늘 통장에 들어오는 안정적인 월급에 행복해하고 만족하며 감사하는 건 어떨까? 출근하는 것이 그렇게 싫지만은 않을 것이다.
[P. 126~127] 팍팍한 현실에 치여 살다 보면 어느덧 꿈을 완전히 잊게 되기도 한다. 애당초 자신이 이룰 수 없는 꿈이라며 그것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어요, 꿈이 뭔지도 모르겠어요”라고 체념하는 이들도 많다. 당신이 꿈을 잊거나 애초부터 꿈이 없었다 한들 그것이 곧 잘못이거나 나쁜 건 아니다. 꿈을 잠시 잊었거나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이니 자책하지 말자. 좀 더 활기찬 인생을 살고 싶다면 그런 꿈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 물론 지금의 삶이 꿈꾸던 모습이 아닌 것은 자신의 나태함 때문일 수 있다. 또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너무 컸던 나머지 과거의 꿈이 현실과 타협하며 점차 사라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오늘 출근하기 싫은 감정을 최대한 극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해도 안 된다면, 그때는 미련 없이 훌훌 털고 당신의 길을 찾아 떠나도 좋다. 당신에게는 행복하게 일할 권리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