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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운동사 서(序)
서문

한국독립운동지혈사 상편
서언
제1장 우리 민족의 약력
제2장 갑신 독립당의 혁명 실패
제3장 갑오 동학당의 대풍운
제4장 일본인의 민비 시해와 유림 의거
제5장 독립 협회의 활약
제6장 일본인의 이권 침탈과 의정 6조 체결
제7장 보호 늑약(保護勒約)에 대한 국민의 통곡
제8장 만국 평화 회의 밀사
제9장 이토의 양위 강요와 7조약의 강제 체결
제10장 이토의 군대 해산과 박승환(朴勝煥)의 자결
제11장 각지 의병의 저항
제12장 이토의 육군 · 사법 양부 폐지
제13장 세계를 진동한 의협(義俠)의 목소리
제14장 병합 후에 순절한 지사들
제15장 120인의 데라우치 암살 미수 사건
제16장 포악한 총독 정치
제17장 불법적인 사법 제도
제18장 헌병 경찰 기관의 확대
제19장 헌병 경찰의 야만과 불법
제20장 각 관서의 한국인 배척
제21장 동양 척식 회사
제22장 한국인 기업의 억압
제23장 한국인의 사유 재산 감시
제24장 교육의 동화 정책
제25장 종교의 박멸 정책

한국독립운동지혈사 하편
제1장 한일 국민성의 어긋남
제2장 독립운동을 촉진한 세계 개조의 신문화
제3장 서울의 독립운동 본부와 학생 단체
제4장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된 태황제(太皇帝)
제5장 재외 한국인의 활동
제6장 독립운동 본부의 시위운동
제7장 독립운동 일람표
제8장 의주 · 평양 · 진주의 운동 상황
제9장 미국 선교사의 수난
제10장 재외 동포의 독립 선포
제11장 상해 임시 정부 의정원(議政院)
제12장 일본인의 야만적인 살육
제13장 일본인의 만행
제14장 일본의 간교한 술책
제15장 우리 대표가 파리 회의에 제출한 청원서
제16장 각 방면에서의 호소
제17장 각국 사람의 동의
제18장 부녀자와 아동들의 애국열
제19장 강우규(姜宇奎)의 사이토 저격
제20장 의친왕과 대동단
제21장 북한 의병단의 활동
제22장 여운형(呂運亨)의 도일(渡日) 활동
제23장 일본 군인의 노령 한인 동포 학살
제24장 연통제(聯通制) 재판
제25장 대한 광복군의 활약
제26장 서상한(徐相漢) · 김영철(金榮哲) · 박재혁(朴在赫) 열사
제27장 미국 의원단의 내한(來韓)
제28장 혼춘(琿春) 약탈 사건과 일본 군대의 강점
제29장 우리 의병의 뛰어난 전공
제30장 왜적의 우리 양민 대학살
제31장 일본군의 죄악에 대한 서양 신문의 평론

결론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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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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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을만드는지식 원서발췌는 세계 모든 고전을 출간하는 고전 명가 지식을만드는지식만의 프리미엄 고전 읽기입니다. 축약, 해설, 리라이팅이 아닌 원전의 핵심 내용을 문장 그대로 가져와 작품의 오리지낼리티를 가감 없이 느낄 수 있습니다. 해당 작품을 연구한 전문가가 작품의 정수를 가려 뽑아내고 풍부한 해설과 주석으로 내용 파악을 돕습니다. 어렵고 부담스러웠던 고전을 정확한 번역, 적절한 윤문, 콤팩트한 분량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발췌에서 완역, 더 나아가 원전으로 향하는 점진적 독서의 길로 안내합니다.

≪한국독립운동지혈사≫는 박은식이 중국에 망명한 뒤 집필해 1920년 12월 상해에 있는 유신사(維新社)에서 순한문으로 간행되었다. 내용은 갑신정변부터 3 · 1 운동기까지의 역사를 주제별, 사건별, 사실별로 분류해 상편(25장), 하편(31장), 부록(세계 여론)으로 구성했다.
상편은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혁명 운동으로 규정하고 갑신정변, 동학 농민 혁명 운동, 의병 투쟁, 독립 협회 운동, 105인 사건을 서술하면서 일제의 침략 과정을 기술했다. 특히 1910년대의 식민 통치를 토지 침탈, 회사령, 동화 정책, 종교 탄압을 중심으로 폭로했다. 하편은 3 · 1 운동 이전의 국내외에서의 독립운동, 3 · 1 운동기의 일제의 탄압 및 만행 사례, 3 · 1 운동 이후의 독립운동 실태(파리 강화 회의 청원 활동, 대동단, 여운형의 도일 활동, 청산리 대첩)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부록은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세계의 여론과 동향을 소개했다. 헐버트, 매켄지가 쓴 일제의 만행과 미국 상원의 한국 독립운동 보고서, 한국인의 독립운동에 관한 중국 · 영국 등의 언론 기사들을 수록했다.
국가와 역사와의 관계를 ‘형체’와 ‘정신’으로 비유한 박은식은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두 요소를 정신적인 ‘혼(魂)’과 물질적인 ‘백(魄)’으로 구분하고 ‘혼’이 멸하지 않는 한 ‘백’도 망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국혼이 멸망하지 않는 한 그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국사를 존속시키는 것이 국혼을 존재시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국독립운동지혈사≫는 ≪한국통사≫와 함께 일본의 침략상을 전해 주는 생생한 자료이며 민족 운동가가 복원한 민족사학의 지표가 될 만한 저술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즉, 대외적으로는 일제의 잔학상을 폭로하고 대내적으로는 국민에게 독립운동의 정신적 원동력을 공급하는 한편 일제에게 침략당한 아픈 역사적 교훈을 통해 반성을 촉구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후학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 이 두 책은 한국 근대사의 고전으로 함께 연결해서 읽어야 할 가치가 충분하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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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나라가 반드시 광복의 날을 맞이할 것을 믿는다. 또한 일본은 장래 반드시 패망할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대체로 나라끼리 힘을 가지고 경쟁하는 세계에서 약자가 강자에게 병탄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다. 그러나 민족의 발전 정도가 같고 종교, 역사, 언어, 문학, 풍속 등에 국혼이 깃들어 없어지지 않는 나라는 일시적으로 병탄되더라도 거기서 벗어나 독립한 것을 세계의 역사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우리의 민족성은 모든 면에서 다른 종족과 구별되어 왔다. 여러 요소가 우리의 국혼을 강하게 만들었으므로 다른 종족에 동화될 수 없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광복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