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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마르크 르카르팡티에 7p
인터뷰_「스윙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죠.」 13p
감사의 말 2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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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페의 음악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706758 741.56944 -20-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706759 741.56944 -20-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04358 741.56944 -20-1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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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크 상페가 사랑한 음악과 음악가들
프랑스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세계적 삽화가 장자크 상페의 새로운 에세이가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상페의 음악』은 그의 에세이 시리즈인 『뉴욕의 상페』와 『상페의 어린 시절』에 이어 저널리스트 마르크 르카르팡티에와 함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엮은 책이다. 널리 알려졌듯이 상페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소년 시절 악단 연주자를 꿈꾸면서부터였다. 언젠가 파리에 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레이 벤투라> 악단에 합류하여 꼭 연주를 하리라 꿈을 꾸었던 어린 소년은, 그 뮤지션들을 그림으로 한 장 한 장 그리며 음악뿐 아니라 삽화가로서의 열정도 함께 키워 낸 것이다. 그런 그가 여든을 훌쩍 넘은 지금, 돌연 고백을 해버린다. 사실 자신은 늘 뮤지션이 되고 싶었다고. 우리는 그의 고백에 환호해야 할까, 아니면 안타까워해야 할까? 음악과 음악가들에 대한 매우 확고한 취향이 반영된 그의 이 단호한 고백과 선택에 어리둥절할 수도 있는 독자들이 있다면, 이 책에 나오는 미발표 그림들이 상페의 재능과 그가 사랑하는 음악 사이의 내밀한 관계를 새삼 확인시켜 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다섯 살 때 처음 라디오를 통해 들었을 때부터 지금껏 그의 인생을 구원해 주고 있는 폴 미스라키의 곡부터 그가 자신만의 <신>으로 여기는 드뷔시와 듀크 엘링턴까지, 상페만의 플레이리스트에 감탄하게 될지 모른다. 〈스윙〉 없는 음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단언하는 그의 말처럼, 그가 사랑한 음악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를 흥겹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그 <스윙>이 넘치는 상페의 그림들 역시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음악이 상페를 구원했다면, 상페의 그림 역시 우리를 구원해 주고 있지 않을까.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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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 그렇죠, 그래요, 항상 희망은 가질 수 있어요. 나는 〈난 파리에 갈 거야, 난 레이 벤투라와 친구가 될 거야, 그의 악단 연주자들이 나한테 음악을 가르쳐 줄 테고, 난 그들과 같이 연주하게 될 거야〉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P. 20] 그윽하기 이를 데 없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언젠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든 나만큼 열심히 연습하면 나처럼 잘할 수 있다〉고요. 물론 겸손이 넘치는 말이죠. 하지만 난 그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이니 연주니 하는 건 무엇보다도 기술의 문제입니다. 그림도 마찬가지고요! 사람들은 언제나 영감을 말하지만, 사실 연습과 노력의 문제인 거죠.
[P. 21] 유머러스한 삽화를 그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하는데, 좋은 생각이 통 떠오르지 않을 때면, 이거다 싶은 순간이 올 때까지 나는 내가 사랑하고 약간 부러워하기도 하는 익명의 아마추어 뮤지션들에게 찬사를 보내곤 하죠. 말하자면 그리로 도피하는 거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피아노 연주자, 색소폰 연주자, 첼로 연주자, 아코디언 연주자 들에게 나 나름의 방식에 따라 경의를 표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