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의 기대와 두려움의 시선 속에서 우리가 본질적으로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기대나 어떤 두려움이나, 누구를 중심으로 보아야 하는가?’입니다. 이것은 곧 사고와 행동중심에는 ‘인간’이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으로 놓고 보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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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반드시 확실하지 않지만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라고 합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개연성이 있지만, 실현되리라는 보장된 것도 아닌 가능성이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일들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어떤 개연성이라든가 가능성도 없다는 신빙성을 언급했습니다. 일어날 확률이 높은 순으로 나열하면 ‘개연성>가능성>신빙성’의 순서입니다. 즉, ‘개연성’이 높은 논의야말로 냉정한 논의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개연성 있는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은 하지만 그 생각에는 개연성도 가
능성도 없다!’ 인공지능 연구 분야의 대가인 가브리엘 가나시아 교수의 이야기를 통해 본 내용은 굉장히 모호합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비교하면 그의 논리가 더 쉽게 이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