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의 본명은 "金在奉(김재봉)"임 인쇄자료(책자형)로도 이용가능 접근방법: World Wide Web 이용가능한 다른 형태자료:만파식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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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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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우리나라의 역사가 분명히 왜곡되었다’는 말을 자주 하지만, ‘역사왜곡이라는 사건’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서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7C말~8C초 동아시아인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의 역사를 모두 일괄적으로 왜곡하여 짜 맞춰서 왜곡된 역사서로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때의 왜곡된 역사가 그대로 은닉되어 올 수 있었다는 것을 육하원칙으로 자세히 밝히면서,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대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등재되어 있는 만파식적(萬波息笛)과 만만파파식적(萬萬波波息笛)을 그 증거로 제시한다.
즉, 만파식적과 만만파파식적이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피리의 이름’이 아니라 ‘682년, 신라와 일본 사이에서 체결된 상호불가침협약(相互不可侵協約)’과 ‘7말8초 시기, 당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10개 국가그룹 전체가 모두 함께 합의해서 체결한 동아시아(東亞世亞) 10자간(10者間) 다자평화협약(多者平和協約)’이라는 두루마리 형태의 협약문서를 피리(笛)로 은유해서 표기했다고 설명하며, 이 만파식적의 핵심내용이 『삼국지/위지/동이전/왜인』조에 대마도와 일기도 사이의 바다인 현,현해탄을 한해{瀚海=즉,문서(翰)에 명시된 양국 사이의 경계가 되는 바다(海)}로 규정하여 구체화되어 있으므로 현,대마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것이고, 『삼국유사/만파식적』조의 ‘(山)上有一竿竹(산상유일간죽) > (산)위에 한(一) 줄기(竿) 대나무(竹)가 있다’는 기록을 근거로 해서, 현,독도(獨島)를 죽도(竹島:다케시마)라고 주장하는 일본의 논리는 아무런 근거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필자는 ‘지금까지의 5,000년 동아시아 역사기록에는 6번의 대왜곡과 3번의 소왜곡이 있었다’는 것을 추론하고서, 그중에 ‘7말8초 동아시아 10자간 다자평화협약’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세 번째 대왜곡Ⅲ(D³⁰)이 현존하는 모든 역사왜곡의 왜곡원점(歪曲原點)으로서 그 결과물이 바로 현재의 중국정사 25사(史)이기 때문에 현재의 모든 역사왜곡의 문제는 이 왜곡원점인 대왜곡Ⅲ(D³⁰)을 직접 타격하지 않으면 결코 극복할 수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지금까지의 일제에 의한 역사왜곡’은 물론이고 앞으로 닥칠 ‘현,중국의 동북공정’을 모두 한꺼번에 뿌리에서부터 격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책에서 필자가 처음 소개하는 ‘역사왜곡방법론(歷史歪曲方法論)이라는 역사해석학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즉, 저자는 최근 들어 비교적 진취적이라고 자타가 인정하는 강단사학자나 재야사학자들이 ‘고조선평양(한사군) 재하북성설’, ‘요수(요동) 재하북성설’ 또는 ‘삼국 하북성건국설’ 등등을 ‘현존하는 모든 역사왜곡을 한방에 해결하는 묘수’로 착각하고서 이구동성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그러한 주장들 자체가 바로 ‘역사왜곡의 왜곡원점인 7말8초 역사왜곡{대왜곡Ⅲ(D³⁰)}의 결과물인 25사(史)의 핵심내용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현,중국의 동북공정이 바로 그 25사(史)를 무기로 삼아서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25사(史)의 일부 구절 몇 개만으로서 섣부르게 접근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므로 백전백패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모든 역사학자들은 반드시 역사왜곡에 대한 시야를 한 단계 더 멀리 근원적으로 넓혀서 ‘역사왜곡의 왜곡원점인 7말8초 역사왜곡{대왜곡Ⅲ(D³⁰)}의 본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참된 한국사를 찾으려고 하는 모든 역사연구자들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일독하기를 추천한다.
∙인간과 권력에 대한 영원한 고전, 인간학의 보고 『사기 열전』
대표적 인문학 스테디셀러로서 판과 쇄를 거듭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원중 교수의 『사기 열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편제되었다. 중국 정사의 효시 『사기』는 사마천이 궁형의 치욕을 견디면서 사관이었던 아버지의 유언을 계승하여 쓴 책으로, 중국 고대 2000년사와 함께 인간사 천태만상을 담아 와신상담, 토사구팽, 사면초가 등 수많은 고사성어의 기원이 된 인간학의 보고이다. 그중에서도 『사기』 130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열전 70편은 주로 제왕과 제후를 위해 일한 인물들의 전기를 수록하고 있으며, 때로 계급을 초월하여 기상천외의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기도 하다. 각양 각층의 인물들의 삶이나 그들과 관련된 사건들을 서술하고 평가하였기에 사마천의 역사의식이 가장 잘 드러난다. 수많은 인재들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명편이 많아,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근본적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던져 주기에 독자들에게 주는 감동의 진폭도 더욱 크다. 중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문학가 루쉰은 열전을 역사서로서의 가치에 더하여 서정 문학의 효시 「이소」에 버금가는 뻬아닌 문학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세계문학전집 『사기 열전』은 총 네 권(전집 407~410번)으로 출간되었으며, 2011년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권을 완역해 낸 동양고전의 대가 김원중 교수가 사마천이 쓴 당시의 환경과 현대 독자들의 언어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여 번역함으로써 2000여 년의 시공을 초월하여 저자와 독자 사이에 가장 가까운 가교를 확보하고자 했다.
“열전은 시공을 초월한 인간학의 보고인 동시에 문학과 역사의 일체를 보여 주어, 저명한 문학사가 루쉰은 ‘역사가의 빼어난 노래요, 운율이 없는 이소’(史家之絶唱, 無韻之離騷)라는 말로 역사서로서의 면모도 뛰어나면서 서정 문학의 효시 격인 「이소」에 버금가는 문학작품으로 평가했다.”- 역자 서문 중에서
∙최고의 인간학 교과서
기전체의 효시 『사기』는 본기(本紀) 12편, 표(表) 10편, 서(書) 8편, 세가(世家) 30편, 열전(列傳) 70편 등 총 130편, 약 52만 6500자로 이루어져 있다. 본기, 표, 서, 세가, 열전 이 다섯 부분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로 인해 비슷한 내용이 여러 편에 실려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더러는 같은 사건이 다른 시점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주로 제왕과 제후를 위해 일한 인물들의 전기를 수록한 열전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까?”라는 물음에 대해 다양한 해답을 제시한다. 사마천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리고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겪는 고충을 거의 모든 인물이 똑같이 겪었음을 역사적 사실을 통해 말해 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대에 맞선 자, 시대를 거스른 자, 그리고 시대를 비껴간 자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는 교훈 역시 적지 않다. 사마천은 되도록 도덕적 기여도가 높은 인물들을 우선적으로 고르고 거기에 평가를 더했다. 독자로 하여금 선을 행하는 자는 복을 받고, 그러지 않은 자는 화를 입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도록 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