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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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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중국에서 인정한 중국통의 스토리텔링으로 읽는 중국사! 역사와 고전이 가르치는 무한경쟁을 돌파하는 지식, 성공을 거머쥐는 지략, 마침내 삶을 완성하는 지혜!
‘히스토리텔링’은 히스토리(history)와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합성한 조어로, 알기 쉽고 재미있으며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한 역사서술법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히스토리텔링 차이나』는 중국통으로 유명한 저자 박계호가 중국 역사의 출발점인 삼황오제 전설부터 시작해 한나라 때까지의 역사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이야기 중국 역사책이다. 특히 역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사람’이라는 인식 아래, 각 시대마다 등장하는 대표적 인물의 활동을 흥미롭게 설명하는 동시에 역사적 배경을 큰 흐름으로 풀어낸다.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지식, 적자생존의 냉혹한 자본주의적 질서를 돌파하는 지략,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더불어 삶을 완성해가는 지혜가 넘실거리는 바다가 곧 중국사라고 한다면, 이 책 『히스토리텔링 차이나』는 그 광대한 중국사의 바다에서의 항해를 돕는 친절하고도 충실한 네비게이터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역사가 과거의 기록을 넘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식, 지략, 지혜를 가르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라의 군주는 반드시 역사를 알아야 한다. 역사를 알지 못하면 앞에 아첨하는 자가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뒤에 나라를 어지럽히는 난신적자(亂臣賊子)가 있어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신하도 역사를 알아야 한다. 역사를 알지 못하면 항상 있는 일도 선례만을 고집할 뿐 적절하게 대처할 줄 모르고, 또한 어려운 일을 당해서는 그것을 해결할 방법을 알지 못한다.”
중국 최고의 역사가로 칭송받는 『사기』의 저자 사마천의 말이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우리 자신의 현재를 비춰 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지금도 한중 교류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저자는 유교 중심으로 설명하는 기존 중국사 책들과는 달리 현대 중국의 기저를 이루는 공생공존의 실용주의 사상을 중심으로 중국의 역사를 새롭게 살펴본다.
우리가 가장 잘 알지만 또한 가장 모르는 나라, 중국 고대로부터 이어진 현대 중국의 모습을 제대로 알기 위한 필독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외하고 우리가 역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개 ‘중국’이라는 답이 나온다. 우리가 처음 역사를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항상 같이 따라다니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모르는 나라 역시 중국이다. 일찍이 고대 문명의 발상지였던 중국 대륙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나라들이 각기 다른 이해관계 속에서 흥망성쇠를 거듭했다. 또한 여러 전쟁과 혁명 등을 통해 현재는 55개 민족들이 모여 만든 다민족 다문화 국가인 현대 중국을 대표하는 사상 역시, 과거의 유교가 아니라 실용주의 사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고대 중국에는 이러한 사상의 흐름이 없었을까? 아니다. 공자보다 170여 년 전 인물인 관중이 유교보다 먼저 실용주의 사상을 주창했다.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고사성어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관중은 여러 제후국들이 수많은 전쟁으로 난립했던 춘추전국시대 인물로, 무엇보다 먹고사는 문제를 중시한 실용주의 사상가였다. 그의 현실적인 실용주의 사상은 현대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또한 현대 중국은 마오쩌둥의 혁명 이래 노동자, 농민을 중심으로 세워진 나라다. 그러나 이러한 건국 배경은 현대 중국만이 가진 게 아니다. 진시황의 진나라에 이어 중국 대륙을 통일한 한나라 역시 노동자, 농민, 하급 관리에 의해 세워진 중국 최초의 제국이었다. 이처럼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중국사와는 달리 현대 중국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역사의 흐름이 고대 중국 역사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히스토리텔링 차이나』는 이러한 중국 고대 역사의 흐름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중국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가 그동안 일부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나,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을 통해 현대 중국과 이어지는 정확한 중국사의 흐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신화 속 삼황오제부터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통일 제국 진나라와 한나라까지 흥미로운 인물과 이야기로 가득한 중국 역사의 친절한 안내서
『히스토리텔링 차이나』는 중국 신화 속 삼황오제부터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통일 제국 진나라와 한나라까지 고대 중국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설명한다. 특히 기존 중국사 관련 책들이 딱딱한 설명 위주였다면,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쓰는 주지육림, 와신상담, 토사구팽, 분서갱유, 사면초가, 천고마비 등 고사성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기원과 인물을 중심으로 설명하기에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읽을 수 있다. 중국 대륙을 무대로 삼아 숱한 인물들이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주인공으로 등장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특히 기존 중국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새로운 조명은 이 책을 읽는 묘미 가운데 하나다. 예를 들어 한나라 때 천재 경제학자로 이름을 떨친 가의를 살펴보자. 가의는 지금으로부터 2,200여 년 전 한나라 때 전매제를 처음으로 실시한 인물이다. 일반인들이 화폐를 주조하는 게 가능했던 한나라는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렸다. 가의는 화폐를 만드는 동과 주석, 철의 공급을 국가가 직접 통제해 일반인들이 만드는 화폐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폐가 단순히 물물교환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가치를 저장하는 지급 수단이라는 인식을 통해 저축과 국가 재정 확보의 개념을 정립했다. 화폐의 개념을 이해하고 저축을 주장한 것은 당시로서는 너무나 앞서간 현대적 경제 논리였다. 『히스토리텔링 차이나』는 고대 중국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바다처럼 가득 담긴 역사책이다. 한편으로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과 현대 중국으로 이어지는 고대 중국의 흐름을 조명하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중국 역사의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들어 보자.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저자 못지않은 중국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