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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서울·경기·인천권
01 창덕궁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길 010
02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곳 020
03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울 다크투어, 기억해야 할 역사 032
04 열린송현공원 110년 만에 개방된 소나무 언덕 044
05 수원화성 멀리서 봐도 가까이 봐도 참 잘 생긴 건축물 056
06 임진각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의 희망으로 068
07 남양주 남한강 자전거 길 휠체어 라이딩 080
08 월미도 봄, 거기 있었구나! 월미도 096
09 인천 개항장 거리 완벽한 하루를 인천에서 보내는 법 108

제2부 강원권
10 경포 가까이 봐야 더 예쁘다, 경포 118
11 안목해변 바다를 닮은 커피 향기 128
12 연곡해변 무장애 캠핑장에서 여름 나기 138
13 초당고택 허난설헌, 초희 언니를 만나러 가는 길 146
14 솔향수목원 사계절을 느끼고 만지고 싶다면? 156
15 정동진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 마을 164
16 동해 바닥난 에너지를 채우는 나만의 아지트 176
17 춘천 공지천에서 강촌역까지 라이딩 핫스폿 186
18 원주 그곳에 가고 싶다, ‘뮤지엄 산’ 200

제3부 충청·전라권
19 예산시장 맛과 ‘갬성’이 살아 있는 핫플 여행지 212
20 익산 슬기로운 감방생활, 익산 교도소 세트장 222
21 익산 백제의 꿈,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232
22 고창 눈처럼 동백꽃이 지는 곳, 선운사 242
23 한옥마을 황손의 집과 한옥의 아름다움 252
24 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보관한 곳 262
25 전동성당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터 270
26 남부시장 거부할 수 없는 맛의 향연 278
27 영광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불갑사 상사화’ 286

제4부 경상·제주도
28 소수서원 선비의 고장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298
29 부산 정ㆍ삶ㆍ꿈이 살아 있는 부산 여행 310
30 제주도 가고 싶은 마음의 고향 318
관광약자 여행지원기관 332
무장애 여행사 333
전국 열린 관광지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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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무장애 여행 : 유아차를 탄 아이와 부모님도 함께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62430 915.1 -25-1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62431 915.1 -25-1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신착도서
(자료실내 이용)
B000124125 915.1 -25-11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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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아가를 유아차에 태우고 길을 나설 수 있기를, 무릎 아프신 부모님과 손잡고 나들이를 떠날 수 있기를, 휠체어에 올라 전국 방방 곳곳의 명소를 떠날 수 있기를 바라며 국내 무장애 여행지를 선별하였다.

이 책에는 열린 관광지로 조성된 곳을 우선하였다.열린 관광지란 장애물 없는 관광지로 2015년부터 조성되기 시작되어 현재 전국 182개소가 있고 도시는 2개소가 있다.저자가 확인 한 바, 열린 관광지는 일반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을 뿐, 완벽하게 열려 있는 곳은 아니다.다만 그것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현장을 확인할 뿐이다.지자체에서도 누구나 여행할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전동휠체어가 아니면 단 한발짝도 나서지 못하는 여행가에게 무장애 여행이란 언제, 어디서든, 느닷없이 떠나는 여행이 가능하다면, 그 여행은 곧 장애물이 없는 여행일 수 있다.

휠체어를 탄 여행객이 많아 질수록 무장애 여행의 인프라는 더욱 좋아진다는 것을 알기에 저자는 전동휠체어의 높이 만큼 낮은 시선으로 미래의 희망인 ‘무장애’를 톺는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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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6] 서대문형무소의 물리적 접근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형무소 건물 밖에서만 빙 둘러봐야 했지만 이젠 건물의 70% 정도에 무장애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누구나 건물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오래된 건물일수록 접근성을 확장하는 게 쉽지 않다. 예전에 비하면 접근성이 엄청나게 개선된 것이다. -「서울 다크투어, 기억해야 할 역사」중에서
[P. 65] 연무대는 활을 쏘고 연을 날릴 수 있는 널찍한 평지여서 휠체어 탄 나도 걱정 없는 곳이다. 여행할 때는 주로 전동휠체어를 사용한다. 전동휠체어는 타인의 도움을 최소화하거나 때론 필요 없기도 하다. 게다가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여행이 가능해 웬만한 경사길은 도움 없이 거뜬히 올라간다. 아니, 오히려 비장애인 동행인의 걸음 속도에 맞춰 배려해야 할 정도다. 물론 수동휠체어를 탄 여행객은 경사각이 큰 성곽 길을 올라갈 때는 동행인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멀리서 봐도 가까이 봐도 참 잘 생긴 건축물」중에서
[P. 117] 살면서 가끔은 내가 원하는 완벽한 날이 오거나, 만들고 싶을 때가 있다. 시험을 잘 봤거나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인정받거나, 인생에는 반짝이는 별 같은 하루가 있다. 내게 완벽한 날은 장콜(장애인콜 택시)이 바로 연결될 때, 화장실이 충분하고 넓어 휠체어 타고 들어가도 걸림이 없을 때, 원하는 음식점에 경사로가 있고 자동문일 때, 손님으로 대접받으며 충분한 서비스를 받을 때다. 그런 날을 인천 개항장 거리에서 만났다. 원하는 여행지가 모여 있고 접근 가능한 곳이 천지인 개항장 거리. 그렇게 내가 원하는 완벽한 하루가 됐다. -「완벽한 하루를 인천에서 보내는 법」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