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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소설에 그려진 백정의 삶−황순원의 「일월」을 중심으로 _김종욱
1. 들어가며: 신분의 종말과 새롭게 호명되는 ‘백정’
2. 마이너리티의 형상화와 ‘비밀’의 서사적 기능
3. 신분적 ‘차별’과 직업적 ‘혐오’의 교착
4. 나가며: 가까스로 존재하는 목소리들

계용묵 문학에 나타난 장애인식 연구 _유서현
1. 들어가며
2. 인물 관계에 따라 구성되는 사회적 장애
3. 스펙터클한 몸의 전사(前史)
4. 낙인 해체의 가능성과 ‘불구’ 지향의 의미
5. 나가며

1960년대 소설 속 우생학의 그림자−이건영의 「회전목마」를 중심으로 _안서현
1. 들어가며
2. 유전 공포와 결혼 회피의 서사
3. 유가족 우생 관념의 적층과 내면화
4. 장애와 질병의 미래성 박탈
5. 나가며

학병의 사명과 ‘위안부’의 운명−김성종의 「여명의 눈동자」(1975~1981)를 중심으로 _이지은
1. 들어가며: 전장의 식민지 청년들
2. 제국의 폭력과 ‘학병-위안부’의 연대
3. 국가 건설의 사명과 대결구도의 재배치
4. 여자의 운명과 역사로부터의 배제 혹은 초월
5. 나가며: ‘기림’의 정치를 넘어

비전향장기수와 ‘갇힌 몸’의 삶, 그리고 정동 _이소영
1. 들어가며: ‘갇힌 몸’의 관점에서 비전향장기수를 재현하기
2. 눈물은 이론을 초월한다: 비전향장기수 형상화와 정동적 과잉의 함의
3. ‘이야기하기’의 동심원 구조
4. 몸과 이데올로기의 관계: 잔혹한 낙관주의
5. 나가며: ‘갇힌 몸’을 기억하기

유령을 위한 레시피−그레이스 M. 조의 「전쟁 같은 맛」을 통해 본 한국계 미국인의 한국전쟁 기억과 재현 _나보령
1. 들어가며: 한국전쟁을 ‘탈영토화’하기
2. ‘유령 되기’로서의 혼종적 회고록
3. 기지촌 디아스포라의 음식에 깃든 양가적 수행성과 패러디
4. 나가며: 창조적 재현−요리와 글쓰기

제주 민중에게 제주 4.3은 무엇이었는가−민주화 이행기 제주 4.3이 민중항쟁으로 재현되는 과정과 방식 _한경희
1. 들어가며
2. 문학장에서 제주 민중의 목소리가 들려오기까지
3. 내부 식민지인의 항쟁으로서 제주 4.3 기억하기
4. 자치주의의 탈이념화를 통한 ‘빨갱이’ 낙인 벗기
5. 나가며

유미리의 언어 의식과 ‘다공성’의 글쓰기−1990~2000년대 한국어와 일본어 소설을 중심으로 _김지윤
1. 들어가며
2. ‘재일 디아스포라’라는 조건의 감각 방식
3. 한국어의 모방적 재현의 가능성과 필요성
4. 완결된 내러티브 구축의 욕망과 (불)가능성
5. 나가며

젠더가 서사를 재현할 때, 퀴어-쓰기의 한 사례−트랜스젠더 작가 김비론 _노태훈
1. 들어가며: 트랜스젠더라는 마이너리티
2. 미래로 향하는 소수자의 연대와 ‘퀴어 신파’
3. 해방되는 젠더와 퀴어 시/공간의 확장
4. 나가며: ‘사랑만이 이긴다’는 명제

퀴어 문학/비평의 독자는 누구인가−「대도시의 사랑법」 수용자의 의미실천과 문화정치 _백종륜・임동현
1. 들어가며
2. 동시대 퀴어 문학 비평과 ‘독자 없는 독자론’
3. ‘수용자로서 문학 독자’라는 빈틈
4. 소설 수용자 연구의 이론적 쟁점과 연구 방법
5. 「대도시의 사랑법」 독자의 수용 양상과 의미실천
6.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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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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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학사에서 소수자는 어떻게 형상화, 서사화되어 왔을까. 20세기를 통과하면서 문학이 근대적 예술 장르로 자리하고, 문학의 언어와 제도가 공고하게 형성되는 와중에도 주류적인 것을 벗어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있어 왔다. 특히 한국문학은 근현대사의 역사적 현실의 무게에 짓눌리면서 나름의 고투를 끊임없이 벌인 치열한 현장의 텍스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학 연구의 시선은 늘 그것이 얼마나 ‘주류적인 것’을 재현해 냈는지를 증명하는 것에 머물러 왔다. 어떤 작품이 그려내는 한 시대의 사회적 현실, 한 작가가 가진 사상적, 존재론적 인식,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 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지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그렇게 할 수 없었던 무수한 소수자들의 서사가 한국문학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점은 최근에서야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 듯하다. 우리는 이를 ‘소수자 내러티브’로 명명하고 여러 차례 논의와 연구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작품과 이를 둘러싼 논의들이 한국문학의 소수자 내러티브를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기존의 문학사가 누락해왔던 다양한 마이너리티의 양상을 포착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는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일제강점기로부터 시작해 해방 공간과 전쟁, 이산(離散)을 거쳐 21세기까지 시공간을 넓힌 것은 이 논의들이 그 자체로 하나의 작은 문학사로 읽힐 수 있기를 바랐던 것이기도 하다. 본 기획이 한국문학사에 산재한 소수자 내러티브를 더욱 활발하게 가시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또 이를 통해 다양한 비평적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