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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과학기술로 추월한 중국, 우리는 기회를 놓쳤을까?

1장 기술 주권이 국가 주권을 결정하는 시대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문제
미중 갈등과 양안 전쟁
A 계획의 존재
미중의 미래를 결정하는 딥테크

2장 기술 주권 전쟁의 최전선, AI
정보와 예측의 무기가 된 AI
딥시크 모멘트, 중국 AI의 반격
자율주행 기술과 안보 기술
체제 경쟁 수단으로 변화하는 AI
AI 전쟁 시대, 중국의 대응 전략
데이터를 국가 핵심 자원으로 관리하는 중국

3장 전시 체제를 위한 에너지 기술 개발
석유 대체’에 방점이 찍히는 중국의 에너지 안보
석유 대체의 관건, 전기자동차
탈석유를 위한 모든 노력들
원자력, 과도기의 해결책

4장 2차 전지 기술, 에너지 안보의 부산물
2차 전지와 ESS
동수서산, 서전동송
전력 수송의 대안, 수소

5장 군민융합 기술과 우주 전략
민간에서 군사로 확장되는 기술
A2/AD 전략과 장거리 투사 기술
항공기와 극초음속 기술
스텔스 기술 공방
공중 기술의 전면전

6장 겉과 속이 다른 통신 기술
통신전의 전면화
곳곳에서 펼쳐지는 정보통신 전쟁
중국의 새로운 전략, 차세대 인터넷
양자 컴퓨팅 패권 전쟁

7장 전략이 된 생명과학, 중국의 바이오 기술
생명을 위한 기술 주권
식량 안보와 유전자 기술
식량 증산을 위한 국토 개조
날씨를 바꾸고 환경을 통제하다
기술로 높이는 식량 생산 효율
합성 생물학부터 유전자 치료까지
바이오 의료 기술의 현주소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8장 반도체와 소재 기술의 전략적 투자
첨단기술의 심장 반도체
기술 주권 투쟁의 최전선, 중국의 반도체 기술
떠오르는 전략, 천연자원
결국은 기초 기술이 중요하다

9장 우리는 왜 중국 과학기술에 주목해야 하는가
우리가 중국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기술 수준 평가에서 드러난 한국의 위기
중국 과학기술의 잠재력
자본 투입의 구조화로 이룬 중국의 과학기술
과학기술 인재가 중국에 몰리는 이유

에필로그_우리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위기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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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테크의 역습 : 중국은 어떻게 기술 강대국이 되었나 : China tech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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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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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기술 패권국으로 우뚝 선 중국,
그리고 기존 패권국의 자리를 지키려는 미국
재편되는 글로벌 질서 속에서 한국 기술 주권의 미래를 논하다!


우리가 기술 후진국이라 여겼던 중국은 이제 전통적인 글로벌 기술 패권 강자인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부상했다. 심지어 많은 분야에서는 미국을 능가하며 세계 1위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2024년 기술 수준 평가'에 따르면, 우리는 핵심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추월당했다. 그뿐만 아니라 논문 피인용 횟수, 과학기술 출판물 수 등 과학기술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각종 지표에서도 중국이 우리를 앞지르며 미국과 1, 2위를 다투고 있다.
문제는 중국의 과학기술 부상이 한국의 안보와 산업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탄생한 책이 바로 『차이나테크의 역습』이다. 저자는 미중 패권 전쟁을 단순한 무역 분쟁이나 산업 갈등이 아닌 ‘기술 주권’을 둘러싼 전쟁으로 규정한다. 기술 주권이란 ‘국가 전략 자원을 외부 의존 없이 스스로 조달할 수 있는 능력’으로, 딥테크(Deep Tech) 분야에서 기술 주권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결국 기술 속국으로 전락해 국가 주권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차이나테크의 역습』은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의 핵심 키워드인 AI, 에너지, 2차 전지·수소, 군사·우주, 통신·컴퓨팅, 생명과학·바이오, 반도체·소재를 중심으로, 중국이 어떤 전략으로 기술 패권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다. 저자는 중국의 부상을 과소평가하는 한국의 현실을 비판하며, 지금 우리가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안보와 산업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중국의 부상을 직시하지 못하는 한국 사회에 기술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까지 제시한다. 『차이나테크의 역습』은 한국이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경고장이자 전략서라 할 수 있다.

기술 주권이 곧 국가 주권인 시대
지금 대비하지 않으면 우리의 안보와 산업을 지킬 수 없다!


기술 주권을 중심으로 한국, 미국,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이철 박사의 신간 『차이나테크의 역습』이 출간되었다. 이철 박사는 자타공인 중국 최고 전문가로 국내 기업의 중국 지사 및 중국 기업에서 여러 요직을 역임했으며, 중국의 정부 기관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한 경력으로 중국 내부 사정에 굉장히 밝은 중국 산업 및 시사 전문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전통적 글로벌 기술 패권국인 미국과 대등 혹은 일부 분야에서는 그 이상의 수준으로 올라선 중국의 과학기술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과거에 우리가 ‘메이드 인 차이나’를 저품질, 저가로 경험한 탓에 중국의 과학기술 수준을 저평가하지만, 중국은 전방위에 걸쳐 넓고 깊게 과학기술 개발을 추진해 이미 대부분의 분야에서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을 뛰어넘었다. 산업 기술만 봐도 중국은 1996년부터 2020년까지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무려 3,299%나 늘릴 정도로 국가 차원에서 굉장한 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기술 주권이 군사·경제·외교 등 모든 국가 역량의 기반이 되는 시대다. 국가 전략 자원에 필수적인 기술을 조달하는 능력인 기술 주권이 곧 국가 주권을 결정한다. 챗GPT, 자율주행 등과 같은 AI는, 사실 군사·안보 기술과 직결되어 체제 경쟁 도구로 사용된다.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해 기술 주권 확보에 노력하지 않는다면, 이공계 발전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우리 미래는 후퇴뿐일 없을 것이다. 이 책이 더 늦기 전에 현실을 깨닫고 하루라도 빨리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생존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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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 내가 보기엔 결국 중국 사회 전반이 ‘자체 기술력의 확보만이 제재를 돌파하는 유일한 길’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는 중국이 더욱 ‘거국 체제’ 아래 AI 기술 개발에 몰두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기술로 국가와 민족에 기여하겠다는 열망으로 가슴을 불태우는 수천만 중국 이공계 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나는 그 미래가 어디로 향할지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듯하다.
[P. 70~71] 예를 들어, 어떤 국가가 AI 시설을 확대하려고 한다면 그에 따라 전력 인프라 역시 확충되어야 한다. 전력 인프라를 확대하려면, 전력의 근원이 되는 석유, 석탄, 가스, 태양광, 풍력, 수력, 원자력 등 종합적인 에너지 전략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 이 에너지원 중 일부라도 해외에 의존한다면, 국가 공급망 전략이나 수출입 전략과도 밀접하게 연계될 수밖에 없다.
[P. 128~129] 세계적으로 수소 에너지 기술이 뛰어난 기업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라는 사실이다. 국내에서 수소 에너지 산업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현대자동차도 중국에 진출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수소 기술이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되면서, 중국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펼치는 데 일정한 제약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가 국가 전략을 명확히 수립하지 못한 채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고 있는 현실이, 세계 지정학과 우리 기업의 활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