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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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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 저자가 지난 30년간 각각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국제무역론과 국제통상론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국제무역과 통상을 한학기 동안 강의한다고 생각할 때 꼭 포함되어야 하는 부분은 대체로 모두 포함한 것으로 생각된다. 국제무역론 부분은 A. Takayama의 International Trade(1972)와 B. Sodersten의 International Economics(Second Edition, 1980)의 일부를 인용하여 고전파 무역이론을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J. N. Bhagwati and T. Srinivasan, Lectures on International Trade (Cambridge, Mass: The MIT Press, 1983) 및 W. Ethier, Modern International Economics(New York: W. W. Norton & Company, 1983)의 주요 내용들이 인용되었다. 무역이론의 후반부에 속하는 요소의 부문특정성이론, 불완전경쟁하의 무역이론 및 무역과 성장의 동태모형 등은 최초로 발표된 주요 논문을 인용하였다.
국제통상론 부분에서 무역정책의 정치경제학과 다자주의 국제무역체제와 특혜무역 협정, WTO 체제의 특성과 국제통상분쟁, 국제통상협상전략 이슈들은 계속 새로운 이론과 주장이 제기되는 만큼 주로 최근 발표된 주요 논문들에 기반하여 작성되었다. 한편 해당되는 내용들이 교과서 형식으로 정리된 참고자료들로는 P. Krugman, M. Obstfeld, and M. Melitz의 International Economics-Theory and Policy(12th Edition, 2023), T. Cohen의 Global Political Economy-Theory and Practice(8th Edition, 2021), B. Hoekman and M. Kostecki의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World Trading System(3rd Edition, 2009), A. Dixit and S. Skeath의 Games of Strategy(4th Edition, 2015)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저자들의 의욕에 비해 저자들의 능력과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걱정은 여전하다. 막상 탈고를 하고 보니 원서나 원논문보다 설명력이 오히려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은 걱정도 된다. 부족한 부분이나 오류에 대한 독자들의 날카로운 지적을 부탁드린다.
이 책의 구성은 전체적으로 총 19장으로 되어 있다. 제1장과 2장은 국제무역 및 통상의 영역과 연구과제 및 기본개념과 분석도구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다. 제3장부터 8장까지는 고전파 무역이론의 핵심이론인 리카도모형과 헥셔-올린모형을 소개하였다. 제9장에서는 케인즈의 무역이론과 신무역이론을 다루고 있다. 제10장과 11장, 12장에서는 국제무역의 동학적 측면을 소개하였다. 제13장과 14장, 15장은 무역정책이론과 후생문제 및 무역정책의 정치경제학을 다루었다. 제16장과 17장, 18장은 국제무역체제의 연혁과 현황, WTO 체제와 국제통상협상전략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제19장에서는 한국경제의 미래와 국제통상정책을 모색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