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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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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 사회인으로 알아야 할 법적상식, 의료윤리와 관련된 법적상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 파트에서는 환자를 진료하면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회인으로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에는 의사가 아닌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회인으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의료윤리와 관련된 법적상식에서는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마주칠 수 있는 의료윤리와 관련된 이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의사들이 법이라고 하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서 아예 들여다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런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법전을 한 번이라도 읽어 보신 분은 느끼셨겠지만 너무 무미건조하고 실생활에 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을 사용할 뿐 아니라 그 내용도 너무 어렵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법이 만들어진 배경과 함께 실제 판례를 통해 변화무쌍한 법 적용을 보면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서 이 책은 무미건조하고 지루한 법규정을 먼저 제시하기보다는 각 장의 앞부분에 주제와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를 다루고, 각 주제에 따라 실제 혹은 가공의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해당되는 법령을 제시하고 이와 같은 사례에서 어떻게 판결이 나왔으며 이러한 판결에 대한 간단한 해석을 첨언하였습니다. 이러한 실제 사례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적용된 법규정과 판결을 내린 판사들의 생각을 읽어보면서 현실에서 법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의할 것은 판례는 워낙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한정된 지문에 모든 판례를 다룰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여러 판례들 중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판례만을 선택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판례들이나 사건들은 현재 법원의 판단 경향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자 박창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