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의 다른 이름은 "크리스틴 박"임 인쇄자료(책자형)로도 이용가능 접근방법: World Wide Web 이용가능한 다른 형태자료:미치다 열광하다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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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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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미치도록 빠져드는, 열광하는 삶을 위하여
박소현(전 중랑아트센터 관장)의 열정적인 에세이집 『미치다 열광하다』가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세계 예술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와 한국에서 공공문화예술 영역의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는 독자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와 향유의 기쁨을 일깨워준다.
문화예술은 특별한 사람들만 즐기는 고상한 취미가 아니다. 우리가 옷과 화장으로 자신을 가꾸면서 스스로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각자의 미적 감수성을 고양하는 문화예술의 한 가지 행위이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는 이미 예술의 한가운데에 살고 있는 것이다. 박소현은 문화강국 프랑스의 파리에서 한국인 여성으로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귀국한 후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와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문화예술인이다. 예술이 곧 삶이자, 삶이 곧 예술인 그녀는 미치도록 열광적인 자신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풀어놓는다. 강원도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갤러리스트로 활동하고, 귀국하여 문화예술정책 관련 일을 하기까지, 예술을 향한 저자의 열정은 남달랐다. 밤늦은 시간까지 화실에서 입시 준비를 하던 고교 시절도, 말도 통하지 않는 파리에서 고독하고 외로운 시간을 견뎌내는 유학 시절도 그녀의 내면을 더 단단하게 채워주는 인고의 세월이었다. 누가 봐도 무모한 도전이었던 파리 생활, 처음에는 유학생으로서, 이후에는 갤러리스트로서 만난 소중한 인연과 경험들이 밑거름이 되어, 그녀를 더욱 찬란히 빛내주고 있다. 현재 그녀의 최대 관심사는 어떻게 문화예술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공공의 영역에서 발전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예술이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반의 영역에서 두루 접할 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힘이라는 것을 그녀는 항상 강조한다. 무한한 흥과 끼, 감수성을 지닌 우리 한국인들의 활약이 점점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는 오늘날, 그녀의 선견지명이 맞아들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도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갈 길이 멀지만, 그녀의 열정은 오늘도 식지 않았다. 작가는 미래의 아이들에게 말한다. 미치도록 빠져드는, 열광하는 삶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