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0 해외 동물복지 정책과 국제협력 10.1 유럽 주요국의 정책 10.2 미국, 일본의 동물복지 정책 10.3 국제기구(WOAH 등) 역할
부록 1 동물복지 관련 법령
부록 2 요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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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와 법규 = Animal welfare and regulations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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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288619
LM 344.049 -26-2
서울관 법률정보센터(206호)
북큐레이션 (자료실내 이용)
0003288620
LM 344.049 -26-2
서울관 법률정보센터(206호)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U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제시되어 온 동물복지 기준과 권고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동물복지 제도와 교육을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기준점이다. 강의를 준비하며 국내의 현실뿐 아니라 국제기구와 여러 국가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동물복지 논의와 제도적 노력을 함께 검토하였다.
산업혁명 이후 경제 발전과 함께 축산에서도 생산성이 우선시되면서, 가축의 사육 환경은 과거 농촌 사회에서의 자급적·동행적 사육 방식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였다. 이러한 현실을 배경으로 19세기 영국에서는 비인간 동물 학대 방지를 위한 사회적 개혁 논의가 등장하였다. 20세기 중반에는 과학적 조사와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동물의 고통을 제도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국제적 기준으로 확장되어 왔다.
동물복지를 위한 최소 기준인 ‘동물복지의 다섯 가지 자유’(Five Freedoms)는 대량 생산·대량 소비 체제 아래 심화된 농장동물의 고통에 대한 문제의식 속에서 형성된 소중한 역사적 성과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농장동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간의 생활공간이 확장되면서 야생동물의 서식지는 축소되었고, 전시동물 역시 오랫동안 인간 중심의 관리 속에 놓여 있었다. 다행히 최근에는 동물의 삶을 기준으로 환경을 재구성하려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학의 발달도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다. 실험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감소·개선의 원칙은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윤리 기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동물복지는 과학과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동물복지의 출발점에는 언제나 인간의 선택과 태도에 대한 질문이 놓여 있다.
이 책의 집필 또한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본 교재가 동물복지와 법규를 가르치는 교수자와 학습자뿐 아니라 이 지구에서 비인간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인간에게 열려 있기를 바란다. 동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형식적 인식을 넘어 실제적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와 동행하는 동물들이 살아 있는 동안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